2008 문화체육관광부 전통예술과 국악음반 보급사업관련 자료                         

                                                                                                                                                                정 창관          

   

* 상기사업 관련 보도자료입니다.(아래 내용은 사업 시작 전의 보도자료로 사업 수행 후의 실제와는 조금 상이합니다)

우리 국악을 이제 세계인이 듣는다!

해외 주요 음악기관에 우리 국악 음반을 보급하는 “국악음반 해외 보급사업”을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로 한국고음반연구회에 의해 추진된다. 이번 국악음반 해외 보급 사업은 일회성이 아닌 영구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음악 자료를 해외에 보급하여 한국 전통문화를 연구하고 즐기고자 하는 세계인들에게 항구적인 음향자료를 제공하고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있어 핵심이 되는 음반 선정은, 국악 음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회의를 구성하여 우수한 음반 중에서 영어 해설과 대량 구입이 가능한 국악 음반 50 매를 선정하였다. 아울러 국가기관 및 개인이 기증한 음반 19매를 기증받아 총 69 매(52종)로 구성하였다.

한국고음반연구회의 정창관은 ‘이번 선정된 국악 음반은 정악, 민속악, 창작음악 등 국악의 전 장르를 망라하였으며, 국악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폭넓게 구성하였고, 우수한 음반을 선정하여 우리의 전통예술을 세계인에게 과시하고, 한번 보내진 기관에 추가로 국악음반을 보내지 않아도 될 정도로 기획하였다.’고 말하였다.

이번에 보내는 69 매의 음반은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24개국의 음악 자료관(40개), 대학 음악 자료관(40개), 한국문화원(12개), 한국어방송국(19개) 등 120여 곳 중에서 자료를 원하는 100 개 기관에 보내질 예정이다. 국악음반을 보낼 기관의 선정은 자료 제공 후 활용 가능성이 높은 유명 해외 기관을 위주로 전문가 자문과 자료 조사를 통해서 이루어졌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한국의 고유한 전통 음악이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사랑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사업개요

ㅇ 사 업 명 : 국악음반 해외 보급사업

ㅇ 사업기간 : 2008. 8. ~ 2008. 10.

ㅇ 주 최 : 문화체육관광부

ㅇ 주 관 : 한국고음반연구회(대표:이보형)

ㅇ 보급기관 : 음악 자료관, 한국문화원, 한국어방송국 등 100 개 기관

ㅇ 제공자료 : 국악 음반 52 종 69매 (창작국악 포함 국악의 전 장르 망라),

□ 보급 대상기관

ㅇ 24개국 100개 기관 송부 예정

- 일반 및 특수 음악자료관(40), 대학 음악자료관(49), 한국문화원(12), 한국어방송국(19) 등 120 곳 선정 후 100 개 기관 송부.

- 연차적으로 전통예술 관련자료 보급을 확대할 계획임

ㅇ 선정방법

- 해외의 유명 음악 자료관 등 제공 후 활용가능성이 높은 기관 위주로 선정

- 자료조사를 통해 대상기관의 목록을 작성

□ 음반 선정

ㅇ 종류 및 수량 : 정악, 민속악, 창작음악 등 국악음반 52 종 69 매

ㅇ 선정방법

- 국악의 각 장르를 고려하되, 현재 구입이 가능한 음반선정

- 연주가 뛰어나고 영어 설명이 자세하게 포함된 음반을 선정

- 전문가 자문을 통해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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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업 과정 및 수행 후의 메모사항 :

 

 - 세계 유명자료관들이 망라된 리스트에 의해 접촉하다보니 주로 미국 위주로 되었다. 실제 미국에 음악자료관이 엄청 많았다.

 

 - 아시아 지역에 있는 자료관에도 연락을 제법 하였지만, 답신이 없었다. 아마 언어문제(이메일 영어로 보냄)도 있는 것 같다.

 

 - 유명자료관에 음반을 무조건  보내는 것이 아니고, 이메일로 연락을 해서 받고 싶은 곳만 보냈다.

 

 - 음반은 50장을 구매하였으면, 19장은 기증(국악원. 문화재연구소. 국악방송, 숙명가야금연주단. 예술기획탑)을 받아 총 69매(52종)을
  송부하였다.

 

 - 프랑스의 퐁피드자료관, 미국 워싱톤의 스미소니언박물관, 스웨덴도서관은 보관공간의 부족 등으로 음반을 기증받을 수 없다는
   답변으로 보내지 않았다.

 

 - 보낸 곳 중 40 군데 정도에서 고맙다는 이메일, 편지, 전화가 왔으며,  앞으로도 자료를 보내주면 좋겠다는 의견도 많았다.

 

 - 러시아에는 소포가 우체국 EMS로 보냈는데, 모두 되돌아 왔다. 모스코바 한국문화원도 되돌아와 다시 보냈으며, 모스코바
   한국어방송국은 2번이나 되돌아 와 포기하였다. 사할린 방송국도 되돌아 와 포기하였다. 러시아는 우편물 배달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았다.  영어 주소를 이해하지 못한 것인지....

 

 - 보낼 때, 음반에 라벨(우편물상자 옆, 음반 중앙, 표지 뒷면)을 부탁하고, 수령하는 자료관에서 입력하게 쉽게 MS Word로 음반 내용을
    타이핑하여 책과 자료CD를 제작하여 송부하였다.(아래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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