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국악에 심취하여 서양 고전음악 듣는 시간이 많지않지만,
한때는 고전음악에 빠져 열정적으로 들었던 시절이 있었다. 1984년
3월 '객석'이 창간되었다. 꾸준하게 사서 보았다. 아마 국악으로
귀향한 1988년 무렵부터 구독하지 않았던 것 같다.
잡지가
제법 많았는데, 책 정리한다고 창간호 외에는 다 버린 것이 10년도 넘은
것 같다.
몇 년전부터는
'객석'에 국악음반 리뷰를 맡아, 매달 음반 1-2장 소개의 원고를 보냈다.
그래서 '객석' 잡지를 매달 보게 되었다.
지난
3월 잡지에, 창간 23년이라는 특집을 보고는, 참 오랜 시간이 흘렀구나
생각하였다.
혹시나
싶어 객석에 전화하였다. 창간호가 있느냐고? 유일하게
'창간호'가 없다고 하였다.
23년간
간직한 소중한 책이지만, 객석에서 가지고 있는 것이 더 좋을 것같아,
3월 17일(토)에 방문해서 기증하였습니다.
섭섭하지만,
있어야 할 곳으로 가게되어 흐믓하다.
2007년
4월 7일에
- 아래 기사 내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