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의집 KOUS가 마련한 ‘악기와 함께하는 소리여행’ 그 네 번째 이야기가 3월 28일 한국문화의집 공연장에서 선보입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거문고 산조의 양대산맥의 진수를 한 자리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적절한 자출(손가락에 의한 발음)에 의한 애원성과 절묘한 조 변화가 생명력 넘치는 성음과 어우러진 ‘한갑득류 거문고 산조병주’와 짜임새가 탄탄하고 휘모리, 자진모리 등 힘이 많이 들어가는 남성적인 느낌의 ‘신쾌동류 거문고 산조합주’가 여러분을 줄풍류의 세계로 안내할 것입니다.
또한 거문고로 만나보는 전라도 특유의 슬픈 느낌 ‘동살풀이’와 초연곡인 민요 ‘옥보고가’는 두 거문고 산조와 함께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여 자연과 하나되고 소리와 하나될 수 있는 주객일체의 무대가 될 것이라 자부합니다.
이번 공연은 운봉에서 옥보고 선생의 소리를 아끼는 사람들이 보석 같은 우리 음을 찾아 우리만의 울림을 깨닫고 옥보고 선생의 자취를 음미하고자 발족된 거문고 학술대회 및 진흥회인 악성 옥보고 기념사업회와 함께 합니다.
한국의집 KOUS의 모든 공연은 홈페이지 www.kous.or.kr에서 예매하실 수 있으며 모든 수요상설공연은 무료입니다. 선착순 마감이니 예매를 서두르세요!!
달 아래에서 거문고를 타기는 근심을 잊을까 함이려니 춤곡조가 끝나기 전에 눈물이 앞을 가려서 밤은 바다가 되고 거문고줄은 무지개가 됩니다.
거문고 소리가 높았다가 가늘고 가늘다가 높을 때에 당신은 거문고줄에서 그네를 뜁니다. 한용운의 ‘거문고를 탈 때’ 중에서
l 공연개요
- 공연제목 : 악기와 함께 하는 소리여행 ‘해죽으로 뜯는 세월, 거문고’ - 공연일자 : 2007년 3월 28일 수 - 공연시간 : 오후 7시 30분 - 공연장소 : 한국문화의집 KOUS - 주최 : 한국문화재보호재단 - 후원 : 문화재청 - 출연단체 : 한국의집 민속예술단 - 예매 : 전석 초대 인터넷 사전 예매 ( 3월 27일까지) - 문의사항 : 02-567-4055
• 지은이 : 송혜진 • 면 수 : 336쪽 • 정 가 : 15,000원 • 출판사 : 두리미디어
‘고구려의 거문고에서 퓨전 국악까지’ 시와 노래, 그림을 따라 나선 우리 음악 산책!
이 책 『청소년을 위한 한국음악사 [국악편]』은 상고 시대의 음악에서부터 삼국과 가야, 고려, 조선, 20세기의 국악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음악사를 쉽고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동양에서는 예로부터 예와 악을 나라를 다스리는 근본으로 삼아 왔습니다. 그래서 국악은 철학 또는 나라 정책의 기본으로 삼을 만큼 중요시되었던 것입니다. 이처럼 생활 속의 음악 외에 불교 음악이나 궁중 의례 등 우리 선조들에게 있어서 음악의 의미와 역할을 제대로 짚어 내고 설명하고 있다는 게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일 것입니다. 우리의 음악에 관심을 갖고 있는 분들, 음악적 교양을 얻고자 하는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 전북대학교 한국음악과 교수 임미선
문자를 사용하기 이전 수렵 시대의 춤과 노래에서부터 선비들의 풍류, 궁중 음악, 그리고 현대 국악 창작의 길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음악과 함께한 우리 민족의 역사를 한 권에 담았습니다. 더욱이 음악사의 이면에 감춰진 생활의 면면과 희로애락을 재미있게 풀어 낸 송혜진 교수의 음악사 이야기는 국악이야말로 ‘수천 년을 이어 온 우리의 소리’라는 사실을 알려 주는 길잡이라 생각합니다. 한국 음악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이해하려는 사람들, 서양 음악의 리듬에 심취해 국악의 아름다움을 미처 모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이 책은 우리의 음악 문화에 새롭게 눈뜨게 되는 소중한 체험이 될 것입니다. -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 김종철
21C 문화의 시대!!! 우리의 모든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한 자리에서 몸소 느낄 수 있습니다.
21C 문화의 시대를 맞이하여, 우리는 우리의 진정한 고유문화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그때야 비로소 우리 문화에 대한 사랑이 싹트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우리의 것을 올바로 설명해 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없었던, 우리 문화의 참 모습을 총체적으로 마음껏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오는 4월 전라북도 도청 청사에서 펼쳐지게 될 2007 대한민국 대한명인전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일산 킨텍스에서 첫 회를 대규모로 마친 (사)대한명인 문화예술교류회는 올해 제 2회째를 맞이하여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우리 문화의 진수를 소개할 것입니다.
(행사개요) *행사명: 제 2회 2007대한민국 대한명인전 (부제: 우리의 숨결: 살아 있는 전통으로 만나다) (슬로우건: 가자! 맛보자! 느끼자! 체험하자! 우리의 맛, 멋, 가락) *일시: 2007년 4월 13일(금)~ 4월21일(토), 9일간 *장소: 전라북도 청사 대강당 및 광장, 야외공연장 *주최: (사)대한명인문화예술교류회 *주관: (유)대한명인 *후원: 문화관광부, 전라북도교육청, 전주시, 순창군, 전주KBS *참여명인 및 문화예술분야 - 대한명인 140여명/ 140여개 분야
(행사내용) *공연: 기악, 소리, 춤 등 40개 분야. 김무길 명인 외 40여팀 *전시: 분청사기 정철수 명인 외 58인. 체험, 칠보공예 김선봉 명인 외 18인. *시연: 금속공예 박해도 명인 외 17인 음식 약선요리 외 30여개팀 *체험: 국악, 공예 등 15개 분야 *나눔: 뜸사랑 침뜸 봉사 외 *특별공연: 남사당놀이(줄타기), 풍물놀이, 금강산 예술단의 북한민속예술공연 등...
한국문화의집 KOUS가 마련한 ‘악기와 함께하는 소리여행’ 그 두번째 이야기를 3월 14일 한국문화의집 공연장에서 선보입니다!
공연 전 간단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짜여진 ‘우리 아이와 함께 만드는 단소’ 프로그램은 www.kous.or.kr에서 예약신청을 한 후 당일 6시까지 오는 선착순 30명에게 그 기회가 주어집니다. 초등학교 필수 악기이자 맑고 청아한 음색을 가진 단소를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국악기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소리내는 법을 배움으로써 본 공연의 이해를 돕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1시부터 9시부터 로비에서 열릴 ‘퉁소 전시회’는 퉁소와 단소를 비롯한 우리 관악기 및 북한의 전통악기 15점을 전시하여 악기 형태 및 지역적인 특색 등을 비교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특히 일반인에게는 좀처럼 공개되지 않는 북한 전통악기를 볼 수 있는 이번 기회는 아이들 뿐 아니라 국악기에 관심 있는 일반인에게도 좋은 체험의 기회가 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본 공연은 오프닝인 김 시예(쌍문초 6학년)양의 ‘아리랑’ 연주로 시작되어 제주 민요를 보사노바 리듬으로 바꾼 퉁소 솔로 연주곡 ‘너영나영’, 가곡의 반주곡이었던 것을 독주곡으로 발전시킨 ‘청성곡’, 북한음악인 ‘백두산의 만병초’ 등의 9곡과 출연진 전원이 출연하여 한국사 자탈춤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는 피날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번 공연은 퉁소 본연의 웅장하고 구슬픈 정통 연주 뿐만 아니라 완연한 봄을 맞이하여 상쾌한 마음으로 가볍게 들을 수 있는 보사노바풍의 솔로곡, 크로스오버풍의 개량퉁소와 해금, 가야금, 젬베를 위한 곡, 진도아리랑과 밀양아리랑 등 우리 민족음악의 대명사인 아리랑을 연곡으로 재구성한 입체적인 연주, 첼로와 신디, 타악이 퉁소와 어우러져 새롭게 선보이는 종교음악 등 평소 접할 수 없었던 실험무대를 접할 수 있어 그 재미와 멋을 더해 줄 것입니다.
한국문화의집 KOUS는 매년 ‘해설이 있는 흥겨운 우리무대’를 통하여 일반인들이 전통공연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옛 사람들의 음악정서를 느낄 수 있는 ‘악기’ 주제를 통하여 각 악기들의 개성을 발견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공연의 장을 매주 수요일마다 선보이고 있습니다.
l 공연개요
- 공연제목 : 악기와 함께 하는 소리여행 ‘풍각쟁이 가락 퉁소’ - 공연일자 : 2007년 3월 14일 수 - 공연시간 : 오후 7시 30분 - 공연장소 : 한국문화의집 KOUS - 주최 : 한국문화재보호재단 - 후원 : 문화재청 - 출연단체 : 한국의집 민속예술단 - 예매 : 전석 초대 인터넷 사전 예매 ( 3월 13일까지) - 문의사항 : 02-567-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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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개최 1. 목 적 ● 가야금은 우리 민족의 전통악기로 옛 가야의 종주국이며 가야금의 본고장인 김해에 서 전국가야금 경연대회를 개최하여 가야문화의 전통을 계승하고 국악의 활성화를 통하여 전통문화창달에 기여함.
2. 개최일정 및 장소 ● 개최 일시 : 예선 - 2007. 4. 14(토). 추첨: 09:00, 경연: 10:00 본선 - 2007. 4. 15(일). 09:00 추첨 후 경연 결선 - 2007. 4. 15(일). 본선결과 발표 후 즉시 ● 장 소 : 김해문화원. 국립김해박물관, 김해문화의 전당
3. 주 최 : 김 해 시 4. 주 관 : 김해문화원 5. 후 원 : 교육인적자원부. 문화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국문화원연합회. 경상남도. 경상남도 교육청. 6. 참가자격 및 대상 전국 초. 중. 고. 대학. 일반 단, 전년도 대회에서 동일부문 대상 수상자는 불가 7. 참가 부문 : 기악부문, 병창부문 8. 곡 명 기 악 - 예선 : 초. 중등부 - 짧은산조 (10분이내) 고 등 부 - 정악 중광지곡 중 하현도드리 . 산조 짧은산조(10분이내) 대학부. 일반부 - 정악 가곡 우조 소용(불 아니 땔지라도...) 산조 짧은산조(10분이내) 본선. 결선 - 산조 전바탕(10분 이내) 병 창 - 초 등 부 - 단가 또는 판소리 중에서 (8분이내) 중등부. 고등부. 대학 및 일반부 - 단가 또는 판소리 중에서 (10분이내) (예선, 본선곡 중복 불가) 9. 참가 신청 및 접수 ● 신청기간 : 2007. 3. 20 - 4. 6 (우편접수는 당일소인 유효) ● 접 수 처 : 김 해 문 화 원 주 소 - 경남 김해시 외동 1261 - 4번지 (우편번호 621 - 922) 전 화 - (055) 326 - 2646. 336 - 2646 팩 스 - (055) 335 - 2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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