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는 해설서 내용으로 국악방송에서 보내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수연 명창의 판소리 춘향가 전집을 내면서...
국악방송은 새로운 방송음원을 제작하여 청취자들에게 보다 수준 높고 다양한 우리음악을 선사해 드리고자 2001년도 개국 이래 지속적으로 <국악방송 새음원 시리즈>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원로 명인들로부터 중견 연주자, 20-30대 젊은 연주자, 재능있는 어린이들에 이르기까지 각 세대를 대표하는 우리시대 최고의 연주자들의 음악을 녹음하고 이를 방송에 소개하는 한편, 이를 음반으로 제작하여 국악의 체계적인 기록과 보급에도 앞장서 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동안 송순섭 명창의 수궁가 전바탕을 음반으로 출반(CD3장, 2003)한데 이어 이번에 김수연 명창의 춘향가 전바탕을 녹음하여 음반으로 발매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김수연 명창은 국악방송 프로그램 가운데 우리노래 강습프로그램인 ‘국악이 좋아요’에서 판소리 춘향가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보다 좋은 음악으로 청취자에게 다가가고 프로그램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김수연 명창의 판소리 춘향가를 녹음하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방송프로그램과 연계된 음원제작은 향후 계속될 것으로 이번 김수연 명창의 춘향가 전바탕은 그 첫 사례가 될 것입니다.
이번 음반은 국악방송의 프로그램과 연계되었을 뿐만 아니라 여러모로 특별히 공을 들여 만든 음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 녹음장소가 특별한데요, 녹음전용 스튜디오가 아닌 경기도 양수리에 위치한 서울종합촬영소 내 운당서원에서 녹음하였습니다. 운당서원은 고 박귀희 명창이 운영했던 여관인데 철거 후 이곳으로 옮겨와 영화 촬영세트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전통 한옥의 대청마루에서 과거 판소리가 연행되었던 소리판의 분위기를 살려 관객들의 추임새까지 현장의 분위기를 그대로 녹음한 것은 스튜디오 안에서 기계장치에 의한 인위적인 음향이 아닌 소리판 그대로의 자연스런 음향을 얻기 위한 시도였습니다. 야외에서 녹음하기 위해서는 녹음장비와 녹음방식도 달라져야만 했습니다. 동시녹음용으로 영화에서 사용되던 ‘나그라’로 불리우는 녹음기와 원 포인트(one point) 마이크로 녹음하여 역시 일반적인 스튜디오 녹음방식과 차이를 두었습니다. 앞으로도 판소리와 산조 등 전통음악은 이러한 녹음방식을 적극 도입할 계획입니다.
<김수연 판소리 춘향가>는 신규 국악전문 음반제작사인 악당이반(주)과 공동 제작했는데, 전통음악의 제작 여건이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신규 국악전문 음반제작사인 악당이반(주)과의 업무제휴로 새로운 활로를 확보하고 향후 지속적인 콘텐츠 공동 개발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음반제작을 위해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면서 판소리 애호가들의 많은 관심 있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5. 10. 국악방송
잘 편집된 소리보다, 흐드러진 '판'소리가 좋아요
국악방송의 많은 프로그램 중에서 청취자에게 가장 가깝게 다가가는 프로그램이라면 ‘국악이 좋아요’를 꼽을 수 있겠다. 필자도 국악이 좋아요의 제작과 진행을 맡으면서 청취자의 목소리에 귀를 귀울이기 되는데, 명창 선생님들에게 직접 소리를 배우고, 그 과정을 방송을 통해 전하면 제작에 참여하는 스텝이나 청취자들도 만족감을 느끼는 걸 종종 확인하게 된다.
그래서인지 청쥐자의 참여가 열정적이면서도 꽤 진지한 프로그램이 바로 ‘국악이 좋아요’다. 필자가 한 3년 가까이 국악이 좋아요를 진행하면서 가장 안타까웠던 부분은 출연하시는 선생님의 소리를 들려줄 음원이 없어서 ‘듣는 소리 따로, 배우는 소리가 따로’인 경우였고. 특히 완창을 배우는 판소리 시간은 문제가 심각했다.
판소리 시간에 소리를 지도해주시는 김수연 선생님의 경우, 수궁가 음반도 없었고, 춘향가 음반도 없었다. 그래서 수궁가를 배울 때는 방송 전에 몇 회 분량씩 김수연 선생님의 소리를 국악방송 스튜디오에서 녹음 하곤 했는데, 선생님의 소리를 일회용으로 사용하는 것 같아 죄송했고, 또 이렇게 방송된 선생의 소리를 들었던 청취자 중에는 방송에서 들었던 소리의 음반을 어떻게 구할 수 있는지 종종 묻곤 했다.
그래서 기획하게 된 것이 바로 이 음반, [김수연의 춘향가]다
춘향가 학습을 앞두고 춘향가 음반 제작이 기획됐고, 마침 김수연 선생님도 음반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계셨던 터라 쉽게 시작을 했다, 게다가 숨은 소리꾼들의 소리를 찾아서 채록하고, 소리의 매력에 빠져 있는 김영일 선생이 마침 음반 제작에 참여하면서 국악방송과 공동 으로 김수연 명창의 음반을 ‘잘’ 만들어 보자는 의지를 모았다.
그런데 잘 만든 음반은 뭘까?
제작진의 생각은 ‘소리꾼은 소리판에서 소리하듯 편안하게 노래하고, 음반을 들으면 소리판에 앉아있듯 자연스러운 흥과 추임새가 저절로 나오는 음반’ 그것이 목표였다.
그래서 택한 방법이, 스튜디오 안에 청중이 참여해서 소리도 듣고, 추임새도 넣기로 했고, 또 하나 선생의 소리를 인위적으로 편집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웠다.
하지만 첫 녹음 후 우리는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지하 스튜디오는 너무 답답하고 모두의 표정이 굳어 있었다는 판단 때문이다.. 왜일까?....
지하의 스튜디오가 녹음에 대한 중압감을 주고, 틀리면 안 된다는 불안감..잡음에 대한 신경이 모두를 불편하게 만든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까지의 모든 작업을 없었던 것으로 하고, 원점에서 시작하기로 했다.
그리고 스튜디오 밖으로 나갔다.
양수리 영화촬영소 안에 위치한 ‘운당서원’에서 바람소리와 함께 녹음을 시작했고, 김수연 선생의 제자 뿐 아니라 일반인, 소리꾼, 음악평론가, 음반 제작자를 망라한 김수연 선생의 소리를 사랑하는..자연속에서 선생의 춘향가를 들어보고자 하는 사람들의 추임새까지 녹음에 담았다.
김수연 선생은 소리를 하고, 그 앞에는 청중들이 둘러앉고, 또 한 쪽에는 김청만 선생이 북을 잡고 앉았다. 그리고 방 한 구석에는 녹음장비가 비좁게 자리를 잡고..
그렇게 시작했지만 우리의 작업은 원활하지 않았다.. 선생의 소리가 한 창 애간장을 녹일 때 쯤 무심한 비행기 소리가 맥을 탁 끊어 놓고, 녹음을 갈 때 마다 바람 소리도 다르고, 선생님은 급기야 심한 감기까지 걸리고....
하지만 우린 모두 웃으면서 녹음을 마쳤다..김수연 선생님도 김청만 선생님도.. 혼자 운당서원 빌리고, 녹음 하고 추임새까지 넣었던 김영일 선생도.. 그리고 진행을 맡아 갖은 고생을 다 했던 장수홍 피디도..그리고 나도..
특히 소리판에 맛난 도시락을 싸오고 추임새를 넣었던 김수연 선생의 제자이면서, 국악이 좋아요의 판소리 코너 고정 출연자인 제자분들..그리고 이규호, 양정환, 전지영, 이소영 선생 등등... 이 모두의 소리를 음반속에서 만날 수 있다.. 이 자리를 빌어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끝으로 한 장면이 떠오른다..
김수연 선생이 지독한 감기로 목도 못 풀고 주사와 약으로 몇 일을 보낸 후, 녹음일정에 맞춰 운당에서 녹음하던 날... 선생님은 혼신의 힘을 다해 소리를 해 주셨고, 판 속에 녹아들었던 청중들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열정적인 추임새와 감동스런 표정으로 소리판을 달구었다
녹음이 끝난 후 운당에서 곡차 한 잔 하면서 김수연 선생님이 말씀하셨다 “오늘 여러분들이 없었다면 전 소리를 못 했을 겁니다. 이 목에 이만큼 소리가 나오다니 저도 놀랐네요..감사합니다...” 그리고 선생의 눈에는 작은 이슬방울이 맺혔다.
이 음반을 들을 때는 귀로만 듣기보다는 ‘소리판’으로 몸과 마음을 살짝 옮겨서 들어보기 권해본다.
김성욱 / 전 '국악이 좋아요' 프로듀서)
김수연의 춘향가 음반에 부쳐
이 보 형(한국고음반연구회 회장)
이번에 김수연 명창이 판소리 춘향가 전판을 취입하여 이를 국악방송 ‘새 음원 시리즈’의 하나로 냈다. 김수연 명창이 춘향가 전판을 음반으로 냈다는 것, 국악방송에서 ‘새 음원 시리즈’라는 방대한 계획을 세워 이를 추진하고 있다는 것, 이것들이 두루 획기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지금까지 김수연이 성우향 명창에게 보성소리 춘향가를 배워 일가를 이루고 있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것으로 안다. 그것은 그가 박초월 명창에게 수궁가, 흥보가를 배워 이미 중진 명창으로 이름이 난지 오래라서 김수연 하면 수궁가 흥보가를 연상하기 때문이리라. 하지만 이번에 나온 춘향가 음반이 김수연 명창에 대한 새로운 영역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 된다.
오래 된 일이지만 필자는 음악잡지에 김수연 명창의 소리에 대한 평을 더러 쓴 적이 있다. 그 때마다 그를 일러 입지전 적인 명창이라 하였다. 판소리로 이름을 떨치는 명창치고 그렇지 않은 이가 있을까마는 그의 학습 내력을 좀 아는 필자로써 그렇게 평할만한 이유가 있다. 그가 1960년대 말 까지 그의 고향 전북에서 김재경, 최광열, 강도근에게 판소리를 배우고 서울에 올라와 박초월 명창 문하에 들어가 소리를 배워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수궁가 전수생으로 인정되어 전수생 발표회에 참가하였을 때만 하여도 그를 눈 여겨 보는 이는 많지 않았던 것으로 안다.
이는 박초월 문하에서 이미 이름이 난 선배들에 가려서 그런 것이기도 하지만 그의 소박한 모습에 자기를 과시하는 성격이 아닌 다소곳한 품성을 지녔기 때문이기도 하였을 것이다. 이런 경우 그가 두각을 나타내는 일은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뛰어난 학습 결과를 제시하는 일 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 그는 이런 일을 해냈다. 그가 어느 해인가 판소리 경창대회에 나가 최고상을 수상할 무렵, 그의 뛰어 난 기량에 세상은 놀랐다. 아마 그는 그렇게 다소곳이 학습에만 전심전력하였던 것 같다. 그렇다고 이 사실만을 두고 그를 입지전 적인 명창이라 이르는 것은 아니다. 그렇게 뛰어난 기량으로 잠깐 빛을 발하다가 중간에 타성에 젖어 주저앉는 명창들을 많이 보아 왔다. 김수연 명창이 대단한 것은 계속 연마하여 그 상승세를 유지하였다는 것이다.
그는 박초월 문하에서 수궁가, 적벽가를 배워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수궁가 이수자로 인정되었고 박초월 명창이 타계한 뒤에도 성우향 문하에 들어가 그 어려운 보성소리 판소리 춘향가 전판을 배웠고 이 음반에서 보이듯이 이를 능히 자기화하여 드디어 판소리계의 거장으로 입신한 것이다.
근래에 판소리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보성 정응민제 판소리 춘향가는 그런 판소리 예술의 백미라 할 수 있다. 세상이 다 아는 일이지만 이 춘향가는 김세종-김찬업-정응민-성우향-김수연으로 이어지는 오랜 역사와 정통성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동편제의 웅장한 기상과 서편제의 기묘한 감성을 고루 지니고 있고 사설의 문학성과 가락의 음악성이 잘 조화되어 어느 바디 못지않게 예술적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국악방송 ‘새 음원시리즈’로 제작한 ‘김수연 판소리 춘향가’는 CD 음반 5장에 갈라 실었다.
제1장 김수연 판소리 춘향가1은 먼저 단가 ‘강상풍월’을 부르고 춘향가 초앞부터 ‘방 치례 장면’ 후 ‘춘향모 탄식’까지 담았다. 이 바디의 광한루 장면은 고제로 짜여 있으면서도 음악성은 뛰어나다. ‘천자풀이’는 김세종의 더늠이니만큼 잘 짜여진 명작이다.
제2장 김수연 판소리 춘향가2는 ‘사랑가’로부터 도련님 떠나는 대목까지 담았다. 일련의 ‘사랑가’는 고제인데 이도령 장부의 웅혼함과 성춘향 여인의 교태 있고 성숙함이 잘 표출되었다. ‘이별가’는 이별의 비통함이 음악적으로 잘 표출되는데 참 부르기 힘든 감정 넘치는 대목이다.
제3장 김수연 판소리 춘향가3은 ‘신연맞이’에서부터 옥중가 ‘쑥대머리’까지 담았다. 위풍당당한 ‘신연맞이’, 아기자기한 ‘기생점고’, 구슬픈 ‘갈까부다’, 장열한 ‘십장가’, 비통한 ‘옥중가’ 등 감정의 기복이 드세면서도 음악성이 뛰어나지만 부르기 된 대목의 연속이다.
제4장 김수연 판소리 춘항가4는 ‘과거장’에서부터 ‘옥중상봉 전 춘향모 탄식’ 까지 담았다. ‘과거장’은 위풍당당하지만 아기자기한 대목이고, ‘농부가’는 흥겹지만 가볍게 부르고 넘어가는 대목이고, ‘박석티’는 화평하게 내지만 감정이 다양하게 변하는 대목이고 ‘어사와 장모’는 익살스러운 장면이라 한결 부르기 수월한 대목의 연속이다.
제5장은 김수연 판소리 춘향가5는 ‘초경이경’부터 뒤 끝까지 담았다. ‘초경이경’ ‘옥중상봉’ 두루 비장한 대목이라 극적 표출이 만만치 않은 대목이고, ‘어사출도’는 박진감 있는 극적인 대목이지만 한편 익살스럽다.
앞에서 이른바 김세종제 춘향가라 이르는 보성 정응민제 춘향가는 판소리의 백미이라 하였다. 그러니 만큼 여러 명창이 취입하여 이 바디를 취입한 음반이 많이 있다. 저마다 약간씩 특성을 달리하고 있다. 판소리의 김수연이 취입한 이 춘향가는 감정 표출이 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이것이 그의 원숙한 경지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국악방송에서 ‘새 음원 시리즈’로 김수연의 춘향가를 선택한 것은 적절한 일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국악방송에서 계속하여 좋은 음원들을 발굴하여 기록하므로 해서 국악발전에 기여하기 바란다.
淸牙 김수연 명창(1947, 전남 군산출생)
1947년 군산출생
1969년 서울 국악예술단 입단. 박초월 명창에게 <흥보가>, <수궁가> 사사
1976년 민요 취입
1977년 무형문화재 제 5호 판소리 <수궁가> 전수생으로 지정
1978년 남원전국명창대회 장원
1980년 무형문화재 제 5호 판소리 <수궁가> 이수자로 지정
1982년 유럽 6개국 순회공연
1985년 성우향 명창에게 <춘향가>, <심청가> 사사 / 창극 <메밀꽃 필 무렵>공연(문화방송 주최)/ 창극 <봄봄> 공연(문화방송 주최)
1986년 <수궁가>완창발표(국립국악원) <단가>취입(현대음반)
1987년 남도민요 취입(SKC국악선집 제10집)
1989년 전주대사습 판소리 명창부 장원(대통령상)
1990년 동아일보 70준 기념 창극 “아리랑” 러시아 순회공연 / <흥보가>완창 발표(국립극장) / 올림픽문화사절 바로셀로나, 폴란드, 체코, 포르투칼, 비엔나 순회공연
1992년 제3회 KBS 국악대상 수상
1993년 KBS-FM 한국의 전통음악 판소리 취입(해동음반) / <수궁가>완창발표(국립극장) / 창작 판소리 5.18광주민주항쟁의 노래 “그날이여 영원하라”취입(신나라레코드)
1994년 중국 순회 공연(KBS) 국악대전집 창극<춘향전>취입(오아시스) / <흥보가>완창 취입(신나라레코드)
1995년 KBS국악대상 판소리 부분 대상 / <수궁가>완창 발표(국립극장) / 김일구 명창에게 <적벽가> 사사
1996년 <심청가>완창 취입(서울음반) / 창극 <별주부전> 공연(국립국악원)
1997년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 명창부 장원자 눈대목 <得音>취입(서울음반) / 창극 <춘향전> 공연(국립국악원)
1998년 <심청가>완창 발표(국립극장) / 뉴욕, 워싱턴 5개 도시 순회공연 / 일본 천리 대학교 초청공연
1999년 김수연의 소리 1, 2 취입(김수연 판소리 연구소)
2001년 전주세계소리축제 <흥보가> 완창
2002년 전주세계소리축제 <수궁가> 완창 / 프랑스 파리 가을축제위원회 초청 <흥보가> 2회 완창발표
2003년 뉴욕 링컨센터 <흥보가> 완창 / 영국 에딘버러 국제축제위원회 초청 <흥보가> 완창
2005년 판소리 유파발표회 서편제 박초월류 <흥보가> 공연(세종문화회관) / <춘향가> 완창 취입(국악방송)
현재 한양대학교 국악과 겸임교수 /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수궁가>이수자 / 국립국악원 민속연주단 지도위원 / 김수연 판소리 연구원 원장 / 이화여대, 중앙대, 용인대 출강.
김청만(1947, 전남 군산출생)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후보자
최막동에게 설장고, 박종선, 김일구에게 아쟁. 김동준, 한일섭에게 판소리 고법 사사
국립국악원 민속 연주단 예술감독
(사) 새울전통타악진흥회 이사장
단국대, 서울예대, 대전대 겸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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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당이반(www.akdang.co.kr)의 홈피에서 퍼옴 :악당이반(주)은 국악전문 기획/음반제작사입니다.
국악의 다양한 컨텐츠 개발, 제작, 유통 제반을 위하여 음원 뿐 아니라 음반, 영상(사진, DVD) 등을 제작하며, 공연의 기획뿐만 아니라 이에 필요한 요건들을 주관하여 각 공연 성격에 맞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합니다.
또한 우리음악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만든 국악기획/음반사로, 국악 연주가와 작곡가, 언론인, 음향전문가, 영상전문가 등이 모여 법인을 설립하고 국악의 깊이와 본질을 잃지 않으면서도 새롭게 발전해나갈 수 있는 방향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전통은 전통답게, 창작은 자유롭게...
우리의 전통 음악이 시대의 문화적 흐름에 맞춰 변해가고 있습니다. 아직은 서로 다른 문화의 서투른 섞임이 때로는 음악과 관객의 거리를 멀게 만듭니다. 관객이 참여해야 완전할 수 있는 우리 소리의 특성을 간과하지 않고 전통의 공연방식을 통해 함께하는 진정한 국악을 만들어갑니다. 동시에 전통을 자신의 색으로 소화하고 고정된 틀에 얽매이지 않았던 우리음악의 창작정신을 이어 전통에 뿌리를 둔 자유로운 창작음악들을 수용하고 새로운 흐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국악의 전통과 현재를 담아 미래를 생각합니다...
국악의 수많은 갈래 중에서 아직까지 주목을 받지 못한 음악들을 전국각지로 찾아다니며 녹음하여, 사라지고 잊혀져가는 국악음원을 보호?저장?육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의 국악을 이끌어가는 수많은 연주자들의 고유한 빛깔이 담긴 다양한 음색의 산조를 음반으로 제작하여 현시대를 그대로 담을 수 있는 산조 전집을 기획, 제작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다양한 컨텐츠를 원하는 수요에 맞춰 국악과 다른 문화장르와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디지털시대에 맞는 온라인 음원을 생산, 유통하고 있습니다.
악당이반(주)은 전통과 미래를 잇는, 새로운 길로 나아가는 우리음악을 위한 회사입니다.
기획/대행
연주가가 음악에만 몰두할 수 있는 one-stop system(공연기획, 공연장계약, 연주자섭외, 녹음, 영상, 홍보물 제작, 홍보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퓨어 레코딩 pure recording
악당이 사용하고 있는 녹음기술은 퓨어 레코딩이라 부르는 단순 기술입니다.
진정한 원음(pure sound)은 언제나 여러분과 음악이 직접 만나는 곳에 있습니다.
음반으로 연주를 듣게 되는 경우 대부분 연주자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음은 변조되고, 실황이란 이름을 표방하는 음반마저도 녹음상황만이 실황일 뿐, 각종 효과를 위한 기계장치를 통해 실제연주와 다른 음으로 만들어 집니다. 하지만 모든 음악을 실제연주를 통해 듣기에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것도 사실입니다.
국악음반전문 기획/제작회사 악당이반(주)에서는 연주자 본인은 물론 작곡, 작사가, 여러 장르의 전문연주가, 음반업계 종사자 등의 음악전문계층과 일반인 모두에게 ‘퓨어 레코딩’이라 불리는 단순녹음방식으로 변형 없는 연주음을 그대로 전달합니다.
믹서, 컴프레서, 리미터, 이퀄라이저, 이팩터 등의 기계장치는 물론이고 녹음이후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음의 변조, 없는 음표 만들기, 오버더빙 등의 행위로 순수음원에 대한 일체의 변화를 만들지 않습니다.
퓨어 레코딩이 여러분 모두를 아름다운 순수음악의 세계로 안내하는 징검다리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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