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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명[부제포함] 황병기가야금작품집 Vol. 1 <침향무>
음반 번호 CNLR-0103-2 , CD 1 매
제작 / 기획사 C&L Music
발매 연도 2001
구 분 일반반
분 류 창작국악
업데이트 일시 2001-07-10
비 고
* 2008 문화체육관광부 전통예술과 국악음반 해외보급사업 기증음반 *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 공연전통예술과 국악음반 해외보급사업 기증음반



 
황병기가야금작품집 Vol. 1 <침향무>

1-4. 숲(녹음 02:09/뻐꾸기 02:27/비 01:58/달빛 02:51)
5-7. 봄(1장 02:47, 2장 01:15, 3장 01:41)
8-10. 석류집(1장 02:55, 2장 03:11, 3장 01:41)
11-13. 가을(1장 01:50, 2장 01:45, 3장 01:19)
14-15. 가라도(1장 05:38, 2장 04:03)
16-18. 침향무(1장 03:45, 2장 03:06, 3장 02:40)
* 총 연주시간 : 47:28
* 가야금:황병기 장구:안혜란
 
* 이전에 성음에서 출반된 음반 4장과 1965년에 하와이에서 녹음하여 미국에서 LP음반으로 출반된 황병기초기연주집 <가야금>을 96Khz/24Bit로 리마스터링하여 C&L Music에서 해설서를 보완하여 재출반한 음반으로 해외시장을 겨냥하여 자세한 해설서를 영어, 일어, 프랑스어로 실었는데, 음반은 비싸다.
(2001년 7월 10일) - 끝 -
 
* 아래 내용은 C&L Music에서 보내주었습니다. 해설서 내용의 일부입니다. 보도자료는 더 아래에 있습니다.
곡목해설>



숲은 황병기의 최초의 가야금 독주곡이자(1963년), 우리 음악사상 처음으로 창작된 현대 가야금 작품이다. 첫 작품이면서도 작곡자의 예술적인 천품이 유감없이 발휘된 걸작이다.

전체가 4장으로 구성된다. 1장 <녹음>은 숲에 대한 명상적인 노래로 아악풍의 유현한 가락으로 이루어진다. 2장 <뻐꾸기>는 짧은 도입부에 이어 뻐꾸기 소리가 두 번 나오면 민속적인 리듬형(중중몰이)이 장구로 제시되면서 흥겨운 무곡풍의 가락으로 전개된다. 3장 <비>는 뚝뚝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로 시작하여 나뭇잎과 빗방울의 대화가 급속한 템포의 리듬(단몰이)을 타고 고조되어 간다. 여기서 가야금과 장구의 다채로운 음색변화는 빗소리의 이미지를 효과있게 나타내고 있다. 4장 <달빛>은 다시 아악풍의 가락이 한가롭게 거니는 듯한 템포의 4박자로 조용히 흐른다.



봄은 1967년 작품으로 그 형식이 <가을>과 같다. <가을>의 산뜻하고 쓸쓸한 정취에 대하여 <봄>은 아지랑이와 꽃향기가 서린 듯 포근하고 흥겨운 것을 느끼게 한다.

석류집

석류집은 1965년 미국 동서문화센터 주최로 호놀루루에서 열렸던 20세기 음악예술제에서 작곡가 자신에 의하여 초연되었다.

석류나무가 있다는 궁궐 같은 어느 고옥에 대한 동심어린 한상의 세계를 그린 것이다. 1장은 석류집의 신비를 암시하고, 2장은 약동하는 리듬과 타악기적 음색, 특이한 반음진행으로 석류집에 대한 환상의 세계를 표출했으며, 3장은 조용한 명상의 세계를 그리고 있다.

가을

<가을>도 <숲>을 작곡한 해에 작곡되었다. 전 3장의 소품이나, 잘 그려진 수채화를 연상시키는 산뜻한 가작이다. 1장은 우리나라 가을의 청명한 하늘을, 2장은 쓸쓸히 내리는 빗소리를, 3장은 낙엽을 추상적으로 그리고 있다.

가라도

가라도는 그 이름을 신라의 악성 우륵(于勒)이 창작했다는 상가라도(上加羅都)와 하가라도(下加羅都)에서 따왔다. 즉 가라도는 우륵이 사랑했던 신라시대 고을을 의미한다. 이 작품에서부터 황병기는 자신의 생활정서보다는 역사적인 의식으로 악상을 가다듬기 시작했다. 전체가 두 부분으로 나뉘는데, 1장은 12음을 다 사용하는 정악풍의 가락으로, 가라도에 대한 서정을 노래했고, 2장은 달빛 아래 벗을 찾아가는 사람을 원경으로 그리는 도입부에 이어 3련음형으로 묘사된 말굽소리가 차츰 고음역으로 추이되어 간다.

침향무

침향무는 <가라도> 이후 6년만의 침묵을 깨고 1974년에 발표된 문제작이다. 이 곡에서 작곡자는 판이하게 새로운 음악세계에 도달했다. 즉 서역적(西域的)인 것과 향토적인 것을 조화시키고, 감각적이고 관능적인 아름다움을 법열의 차원으로 승화시킨 신라 불교미술의 세계를 음악에서 추구한 것이다. 침향(沈香)은 인도 향기의 이름으로, 이 곡의 악제는 침향이 서린 속에서 추는 춤이라는 뜻을 지닌다. 이 곡의 음계는 불교음악이 범패(梵唄)에 기초를 두기 때문에 가야금의 조현이 전혀 새로우며, 연주 기교도 서역의 하프(harp), 즉 공후(  )를 연상시켜 주는 분산화음(分散和音)을 위한 새로운 것이 많다. 이 곡에서 장구는 독자적인 위치에서 단순한 반주 이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손가락으로 두드린다든가 채로 나무통을 때리는 등 새로운 기교로 특이한 효과를 낼 때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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