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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명[부제포함] 이희완 경기민요 II <창부타령>
음반 번호 DBKUD-0379 , CD 1 매
제작 / 기획사 드림비트/Coree Music
발매 연도 2007
구 분 일반반
분 류 민요
업데이트 일시 2007-03-10
비 고



 
이희완 경기민요 II <창부타령>

1. 한강수타령 (06:50)
2. 창부타령Ⅰ (08:59)
3. 창부타령Ⅱ (05:03)
4. 창부타령Ⅲ (05:13)
5. 오돌독이 (04:45)
6. 한오백년 (04:16)
7. 난봉가 (04:26) 총 39:18

* 노래:이희완. 피리:허용업. 대금:한영서. 장구:하진옥. 해금:김정림.

* 녹음:2002.7.29 한국스튜디오. 기획.제작:코웰뮤직. 국악중심.
 
* 2004년 1집에 이은 2집이다. 이희완 명창은 창부타령이 장기인데, 이 음반에는 창부타령이 3곡이나 실려 있다. 나오지 못할 것같은 음반이 나와 기쁘다. 해설서에는 연주자 소개, 반주자 소개, 곡설명과 가사가 실려 있다. 음반에는 배급자와 제작사의 음반번호가 2개 적혀 있다. (2007.3.10)
 
* 해설서에서 :

이희완의 생애와 예술세계

이희완은 1938년 경기도 화성군 매송면 어천리 태생으로, 강춘이라는 예명이 있다.
부친 이중식은 국악을 전문적으로 하지는 않았지만 누대(累代)로부터 국악을 한 집안답게 녹녹치 않은 재주를 지녔다고 하며, 모친 차씨는 무업에 종사한 이다.

이희완의 조부 봉운은 천하의 으뜸가는 줄타기꾼이었고, 조모 이춘삼은 창부타령 명창 김부전의 친정어머니인 곽명월의 조카이고, 이정업은 희완의 재당숙이다.

이렇듯 이희완은 부계 모계에서 물려받은 소중한 음악적 소양을 지니게 되었는데, 당시만 하여도 국악 하는 이들을 업신여기는 사회적인 풍토가 만연하여 음악을 도무지 배울 맘이 없었다.
그러나 대대로 물려온 음악적인 끼는 숨기지 못하는 법이어서 뒤늦게 소리를 배우게 되는데 희완의 첫 선생은 가곡, 가사, 서도소리를 잘한 권번 출신의 이였고, 또 다른 선생은 김연화로 화성권번 팔 기생 출신의 김연화로, 소리속이 옹골찬 이였지만 그만 중병으로 세상을 마감하였다.
그 후 당시 한창 이름을 드날리고 있는 김옥심을 찾아가 배우기를 청하기도 했으나, 김옥심은 "몸도 아프거니와 내가 지금은 바빠서 가르쳐 주지 못하고 내 동무를 소개해 줄 터이니 그 사람한테 배워라"하는 말을 듣고 김정희를 만나서 소리를 배웠다.

김정희는 평양 태생으로 개성에서 살다가 서울로 와 활동을 한 이며 목구성이 좋기로 그 세계에서는 알려진 숨은 명창이었다고 한다.

마침 소개를 받은 이희완은 여기에서 십이잡가와 경기민요, 서도소리를 배울 수 있었다.
이처럼 이희완의 학습은 여러 선생을 통해 이루어졌고, 이들 스승한테 배운 것은 다름 아닌 옛 가사라고 볼 수가 있다.

지금은 노랫가락이나 창부타령의 옛 가사가 거의 없으며 있다해도 가사만 알았지 부를 줄은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희완은 비록 조명이 난 스승들은 아니지만 인생역전 만큼이나 고달픈 삶을 살았던 스승들에게서 소리를 배웠기에 다 닳은 숫돌처럼 옹골찬 소리를 낼 수 있는 것이다.

글·이자균(한국민속연구소 상임위원)


* 홍보 글에서 :

2004년 8월 1집 노랫가락에 이은 경기명창 이희완의 2집. 경기소리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창부타령과 한 오백년이 수록되어있다.

시각장애인에 80순을 넘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현역에서 왕성하고 활약하고 있는 이희완은 여자명창이 유독히 많은 경기소리계에서 유일하게 몇 안되는 남자명창이다.

특히 그의 목구성은 학계에서도 인정하듯 애틋하고 구슬픈 성음으로 전통음반으로는 보기드물게 1집에서 큰 호평을 받은바 있다.

1집과 같은 시기에 녹음된 2집은 1집과 더불어 경기소리음반의 명반으로 평가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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