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보자료에서 :
내눈에 비친 어경준은 국악밖에 모르고 살아온 청년이다. 그는 마치 산을 오르는 기분으로 이상규의 작품을 대하고 있다. 산의 정상에 올라서 우리들에게 아름다운 가락을 들려줄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메아리처럼 그의 가락에 취하게 될 것이다.
- 윤중강 (음악평론가)
어경준의 대금소리는 특히 정악어법의 음악에서 멋지게 빛을 발하며, 정악이 지니고 있는 대범함과 세상의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 곧은 선비의 마음이 담겨져 있다. 어경준의 대금음색은 '어두움'과 '달', 그리고 '가을의 느낌'을 담고 있으며, 듣는 이들을 사색하게 한다. 어경준의 대금음악은 정석을 벗어나지 않는 엄격함과 우아하면서도 순수하게 명한 음빛깔 등으로 요약된다.
- 현경채 (음악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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