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반 소개:
금송가야금연주단 Vol. 2
琴松가야금 연주단은 1999년 목원대학교 한국음악과의 이재경 교수와 동문 가야금 연주자를 중심으로 창단 되었다. 세계화의 물결에 밀려 무분별하게 밀어닥친 외래문화의 홍수 속에서 자칫 잃어버리기 쉬운 우리의 전통음악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목적으로 지난 20여 년의 기간 동안 매년 정기연주회와 더불어 다수의 초청연주와 기획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전통예술 분야 중 다양한 장르(정악, 민속악, 창작음악)의 가야금음악을 한 무대에서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인접 문화 장르와의 교류를 통한 실험적이고 개성적인 프로그램을 시도하여 현시대 가야금 연주단의 래퍼토리 확대와 대중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1. Hymn for Gayageum _편곡 이정훈
-2019년 제23회 정기연주회 위촉곡
25현가야금Ⅰ: 이재경, 고애니
25현가야금Ⅱ: 남미애, 홍초롱
25현가야금Ⅲ: 이효선, 한아름
퍼커션: 최유석
신디사이저: 이정훈
예수 나를 위하여 - 나 같은 죄인 살리신 -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 내 주를 가까이하게 함은 - 아주 먼 옛날
찬송가 중 대표적으로 잘 알려진 곡들을 엮은 곡이다. <예수 나를 위하여>, <나 같은 죄인 살리신>,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내 주를 가까이하게 함은>, <아주 먼 옛날>까지 5곡이 메들리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25현 가야금이 가지고 있는 폭넓은 음역을 3중주를 통해 고루 활용될 수 있게 구성 하였으며, 아르페지오를 통해 전해져 오는 서정성에서부터 리드믹한 연주의 재미까지 더해진 곡이다.
2. The Gospel of Gayageum _편곡 임교민
-2017년 제 21회 정기연주회 위촉곡
25현가야금Ⅰ: 조정아, 박찬희
25현가야금Ⅱ: 홍초롱, 권효정
25현가야금Ⅲ: 한아름, 박예슬
퍼커션: 최유석
신디사이저: 이정훈
아버지 사랑 내가 노래해 - 나 주님의 기쁨 되기 원하네 -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 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 - 다 와서 찬양해 - 찬양하세
노래가 아닌 ‘가야금으로 하는 찬양’이라는 의미로 가야금앙상블과 건반과 타악으로 구성된 곡이다. 원곡의 곡목들은 ‘아버지 사랑 내가 노래해’, ‘나 주님의 기쁨되기 원하네’,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 ‘다 와서 찬양해’, ‘찬양하세’의 여섯 곡으로 이루어져있다. 구성은 가야금 특유의 음색들로 이루어진 전주를 시작으로 서정적인 곡에서 점차 리듬을 변화하여 신나는 곡으로 발전하는 형태를 이루고 있다. 가야금의 매력과 찬양의 매력을 동시에 느껴보는 연주가 되길 소망한다.
3. Gospel ? Hymn Medley for Gayageum trio _편곡 함현상
-2016년 제 20회 정기연주회 위촉곡
25현가야금Ⅰ: 조정아, 유자연, 황빛나
25현가야금Ⅱ: 고애니, 권효정, 박찬희
25현가야금Ⅲ: 황혜원, 정희경, 김찬효
기뻐하며 경배하세 - 사명 -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 오 해피 데이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Hymn과 CCM을 25현가야금의 음색만으로 구성한 작품이다. 교회에서도 국악풍의 찬양들이 많이 불려 지는데, 특히 대중적인 가야금이 25현으로 개량되면서 국악풍의 음악 뿐 만 아니라 서양음계로 되어있는 Hymn과 CCM의 연주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 음반에 연주되는 곡은 ‘기뻐하며 경배하세’, ‘사명’,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오 해피 데이’로 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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