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재연구소 홈피에서 퍼옴 :
고성오광대는 경남 고성지방에서 전승되어 오는 가면극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되었다. 오광대는 경남지역 중 낙동강 서편의 가면극으로, 낙동강 동편의「야류」,서울·경기의「산대놀이」,황해도의「탈춤」과 함께 한국의 가면극을 대표한다. 고성오광대는 모두 다섯 과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극적인 요소나 대사는 다른 오광대에 비하여 다소 빈약하지만 춤은 매우 발달되어 있다. 특히 문둥북춤과 승무는 대사 없이 춤으로만 표현되는데 이는 고성오광대만의 특징이다. 고성오광대의 음악에는 고성지역의 향제 삼현육각 음악과 판소리, 사당패의 풍물, 고성과 인근 지역 민요의 영향이 녹아 있으며, 특히 작은어미가 부르는 시조풍의 노래는 영남권 탈놀이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가락이라 더더욱 주목된다.
이 음반은 1964년 당시 연희의 주축을 이루었던 김창후를 중심으로 하여 녹음되었다. 19세기 후반에 성립된 고성오광대의 역사를 감안하면, 1964년에 녹음된 이 음반은 고성오광대의 원형을 재현해 낸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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