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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명[부제포함] 세계평화를 위한 월드뮤직그룹 <Earth Concerto>-조화로운 지구-
음반 번호 MOOK-025 , CD 1 매
제작 / 기획사 묵사운드
발매 연도 2005
구 분 기타반
분 류 CD
업데이트 일시 2005-10-16
비 고



 

benadryl

benadryl flex32.dk
세계평화를 위한 월드뮤직그룹 -조화로운 지구-

1. Maiden Voyage / 처녀항해 (5 : 35)
2. Facing to Spica / 동방의 별을 향해 (4 : 37)
3. Yaman / 밤의 멜로디 (4 : 57)
4. Light and Shadow / 빛과 그림자 (5 : 55)
5. Hijaz / 사막의 서쪽 (5 : 31)
6. Danwadan / 진주조개 잡이의 전설 (5 : 13)
7. Pine Tree and Roses / 소나무와 장미 (6 : 20)
8. Morning Calm / 아침 (8 : 11) 총 46:23

* 모하메드 알누마(이라크) : 보컬, 우드(페르시안 류트), 더프
주빈 칼호(이란) : 카만체(이란 해금), 더프, 다르부카
라마단 미에르 수이싸(모로코 / 이스라엘) : 보컬, 산투르(양금), 다르부카, 짐베
밀린드 다테(인도) : 반수리(인도 플루트), 피리
닐레쉬 란디브(인도) : 타블라(인도북), 보컬
임원식(한국) : 꽹과리, 모듬북, 나각(소라고동 나팔), 대북, 차이니즈 공
김영기(한국) : 보컬(여창), 거문고
김진묵(한국) : 음악감독

* 사용된 악기 : 여창(정악 성악) / 거문고 / 카만체(아랍해금) / 산투르(인도양금) / 우드(페르시안 류트) / 반수리(인도전통 대나무 플루트) / 타블라(두개로 이루어진 인도의 북) / 꽹과리, 모듬북, 대북 / 더프(페르시아의 북으로 테두리가 있는 대신 울림통이 없음) / 나각(한국 전통 소라고동 나팔) / 피리 / 탄푸라(탐부라 - 지속음을 내는 인도 현악기) / 다르부카(아랍 북) / 돌라크(인도 양면 북) / 딤디(인도북부의 작은 테투리 북) / 간지라(인도남부의 작은 테두리 북) / 만지라(인도의 작은 손 방울) / 궁구르(인도 요령) / 짐베(아프리카 북) / 차이니즈 공(중국 태징)

* 음악감독:김진묵. 녹음:2005.1-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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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사운드(대표:김진묵)의 상깃프렌즈에 이은 또 하나의 작업이다.(2005.10.16)

* 11월호 객석에 실은 음반소개 글입니다.

화제의 음반
Earth Concerto(조화로운 지구)
--------------------------
세계평화를 위한 월드뮤직그룹
김영기(여창.거문고)/임원식(꽹과리.모듬북 등)/모하메드 알누마(이라크:보컬.우드(페르시안 류트)) 외
묵사운드 MOOK-025 (DDD)
★★★★

묵사운드(대표 김진묵)의 작업은 특이하고, 이채롭고, 국악적이면서도 세계적이다. 2002년에 월드 퓨전 그룹 '쌍깃프렌즈을 출범시켜 작업한 '아유타 시리즈', 한반도에 불교를 전한 인도의 아유타국 허황옥 공주가 금관가야의 황후가 되는 과정을 그린 제1집 '아유타에서 불어 온 바람', 허황후의 인간적 고뇌와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제2집 '신성한 도시의 강', 허황후가 모든 인간적 고뇌를 불심으로 극복하고 경지에 이르는 과정을 담은 제3집 ‘금강반야바라밀경’(금강경)에서는 인도와 우리의 전통음악을 만나게 하였다.

가야금과 아쟁을 가지고 인도를 갔다. '쌍깃프렌즈'는 오랜 세월에 걸쳐 이미 미학적으로 검증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음악의 민속적 요소를 최대한 살린 즉흥 앙상블을 기본으로 21세기를 주도해 나갈 새로운 음악을 제시하고 있다. 제1집 '아유타에서 불어 온 바람'의 해설서에는 점자도 인쇄되어 있고, 인도향이 CD케이스에 들어있다. 명상에 잠기게하는 음악들이다.

모든 이들의 풍요와 조화로운 삶을 노래하는 세계 평화를 위한 월드뮤직 그룹 󰡐조화로운 지구󰡑(Earth Concerto)는 금년 1월 초, 인도 고아해변에서 언어가 다른 여러 나라의 음악인들이 모여 시작되었다. 인도, 이란, 이라크, 모로코(이스라엘스람), 한국사람이다. 이 모임에서 제작자(조화로운 지구의 음악감독)가 들려준 곡은 ‘진도 씻김굿’ 음악이었다. 설명을 하지 않았지만, ‘죽은 자를 위한 음악’임을 알아차린 연주자들의 연주가 이어졌다. ‘조화로운 지구’의 출범이었다.

한국과 인도에서 작업한 이 음반에는 8곡이 실려 있는데, 곡은 의미가 연결되어 꼬리를 물고 진행되고 있다. 첫 곡인 ‘처녀항해’, 인류의 새로운 미래를 염원하는 곡으로, 김영기(불교도)가 부르는 한국 전통 여창과 인도 성악을 중심으로 평온한 분위기를 나타낸다. Earth Concerto의 미래를 향한 항해의 첫발이라는 점에서 󰡐처녀항해󰡑라는 이름을 주었다. 거문고가 베이스 악기로 활약한다. ‘동방의 별을 향해’ 정동 방향에서 뜨는 보리이삭별(처녀좌)인 스피카를 향해 항해하는 'Earth Concerto'의 이미지를 담고 있다. 거문고가 주 선율을 담당한다. ‘밤의 멜로디’, 이라크의 모하메드(회교도)와 인도의 닐레쉬(기독교도)의 즉흥 노래에 이어 주빈(회교도)이 연주하는 이란의 전통악기인 카멘체(해금)가 어둠 속의 빛을 그려낸다. 어둠을 뚫고 빛을 향해 항해하는 󰡐Earth Concerto󰡑의 염원이 담긴 곡이다. ‘빛과 그림자’, 세상과 삶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내용으로, 싱어 송 라이터인 라마단(모로코 국적의 이스라엘 인, 유대교도)이 자신이 태어난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의 이미지를 담아 히브리어로 노래한다. ‘ 사막의 서쪽’, 이라크 출신의 모하메드가 평화를 갈구하며 부르는 처절한 노래에는 깊은 호소력이 있다. 인도의 밀린드 다테(힌두교)가 연주하는 반수리(대나무 플루트) 솔로가 인상적이다. ‘진주조개 잡이의 전설’, 어부가 된 모하메드의 우드(페르시안 류트)와 노래에서 평화로운 페르시아 만에 내려 쪼이는 햇살을 맛본다. ‘소나무와 장미’, 소나무와 장미꽃이 바람을 맞아 춤추는 광경을 그렸다. 한국적 이미지의 소나무는 거문고로 페르시아가 원산인 장미는 산투르(양금)로 묘사된다. 마지막 8번째 곡인 ‘아침’, 드디어 궁극적으로 그리는 이상향에 도착한다. 평화가 도래한 지구촌(地球村)에 안개가 걷히고 아침이 온다. 21세기의 전쟁에서 희생한 어린이들과 그들의 어머니들을 위한 기도송으로 명상적 분위기의 레퀴엠(진혼곡)이다. 'Earth Concerto'의 테마뮤직이다.

5개국 7명이 참여한 이 음반에는 보컬을 제외하고 21개의 다른 악기가 등장한다. 힌국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인 김영기 명창이 보칼과 거문고 연주로, 임원식이 타악 연주로 참여하고 있다. 거문고의 중후한 음색이 월드뮤직 그룹에서 참 잘 어울리고 있다.
 
* 보 도 자 료


세계평화를 위한 월드뮤직 그룹
‘조화로운 지구’
for World P.E.A.C.E ! Earth Concerto
한국 / 인도 / 이란 / 이라크 / 모로코(이스라엘) 연주자들로 구성


전쟁에서 희생한 아이들과 그 어머니들에게 바칩니다
Dedicated to children and their mothers of victim of War

먼 옛날 황금시대, 신들이 땅으로 내려와 인간과 함께 살았습니다. 철의 시대가 오자 인간들은 부도덕해지고, 전쟁이 끊임없이 일어났습니다. 그러자 신들은 하늘로 돌아가고 여신 아스트라에 만이 남아 인간들에게 정의를 가르쳤습니다. 그러나 결국 그녀마저 하늘로 올라가고 말았습니다. 날개를 단 그녀는 밤하늘의 ‘처녀자리’(Virgo)가 되어 보리이삭을 손에 들고 인간들의 풍요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처녀자리의 으뜸별은 보리이삭에 해당하는 스피카(Spica)입니다. 중세 유럽에서는 교회를 세울 때 신성한 별인 스피카가 동쪽 지평선으로 올라오는 방향을 기준으로 정하기도 했습니다. 하늘에 처녀자리가 나타나는 동안 지상의 모든 식물들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습니다.

2005년 1월 초, 인도 고아(Goa) 해변에 언어가 다른 여러 나라의 음악인들이 모여 꽃피고 열매 맺는 평화로운 지구의 협주곡을 연주하기로 했습니다. 모든 이들의 풍요와 조화로운 삶을 노래하는 세계 평화를 위한 월드뮤직 그룹 ‘조화로운 지구’(Earth Concerto)는 이렇게 돛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스피카가 떠오르는 동쪽을 향해 힘찬 항해를 시작했습니다.
- 김 진 묵(Earth Concerto 음악감독 / 음악평론가)

All rights reserved 2005 ⓒ mookSound, Korea

newmusic@paran.com / 011 9196 2707

2005년 1월 초, 인도 고아의 해변에서 ‘Earth Concerto’의 첫 모임이 있었을 때, 내가 들려 준 곡은 ‘진도씻김굿’이었다. 이를 경청하던 이라크의 모하메드가 ‘죽은 자를 위한 음악이군…’하고 혼잣말로 고개를 끄덕인다. 이란에서 온 주빈은 자기 나라에도 비슷한 음악이 있다고 했다. 나는 ‘사람이 태어나고, 사랑하고, 죽는 곳이니 이런 음악이 있는 것은 당연하지’라고 생각했다. 주빈은 익숙하다는 듯 카멘체를 꺼내 합주를 한다. 음악이 끝나도 주빈의 카멘체 연주는 이어졌다. 그 연주를 배경으로 나는 ‘세계 평화를 위한 월드뮤직 그룹 Earth Concerto’의 출범을 위한 기도를 올렸다.

어둠을 밝히는 한 자루의 촛불
슬픔을 달래는 한 자루의 피리
모두가 함께 부를 하나의 노래

* 곡 해설 :

(1) Maiden Voyage / 처녀항해 (5 : 35)
인류의 새로운 미래를 염원하는 곡. 김영기(불교도)가 부르는 한국 전통 여창과 인도 성악을 중심으로 평온한 분위기를 나타낸다. ‘세계 평화를 위한 월드뮤직 그룹 Earth Concerto’의 미래를 향한 항해의 첫발이라는 점에서 ‘처녀항해’라는 이름을 주었다. 음악 역시 대양을 순항하는 느낌을 담고 있다. 거문고가 베이스 악기로 활약한다.

(2) Facing to Spica / 동방의 별을 향해 (4 : 37)
전쟁은 가장 큰 비즈니스이다. 그런 가운데 아이들이 죽고 어머니들은 통곡한다. 반면 풍년은 재앙이다. 농산물 값이 폭락하기 때문이다. 이런 현대의 위기를 동양의 축적된 지혜에서 찾을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의미에서 정동 방향에서 뜨는 보리이삭별(처녀좌)인 스피카를 향해 항해하는 ‘Earth Concerto’의 이미지를 담았다. 거문고가 주 선율을 담당한다.

(3) Yaman / 밤의 멜로디 (4 : 57)
‘야만’(Yaman)은 오래 전 페르시아에서 인도로 들어 온 음계(라가)이다. 주로 밤에 연주한다. 원 뜻은 ‘밤에 홀로 돌아 온 남자’라는 뜻이다. 이라크의 모하메드(회교도)와 인도의 닐레쉬(기독교도)의 즉흥 노래에 이어 주빈(회교도)이 연주하는 이란의 전통악기인 카멘체(해금)가 어둠 속의 빛을 그려낸다. 어둠을 뚫고 빛을 향해 항해하는 ‘Earth Concerto’의 염원이 담긴 곡이다.

(4) Light and Shadow / 빛과 그림자 (5 : 55)
‘신은 그대의 아름다운 마음에 깃든다’는 내용으로 세상과 삶의 아름다움을 노래한다. 싱어 송 라이터인 라마단(모로코 국적의 이스라엘 인, 유대교도)이 자신이 태어난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의 이미지를 담아 노래한다. 히브리어로 노래된다.

(5) Hijaz / 사막의 서쪽 (5 : 31)
아라비아 사막 서쪽 산악 지방을 히자즈라고 한다. 그 산맥 너머에는 아라비아 바다가 있다. 수피(이슬람 신비주의자)들의 춤추는 광경이 펼쳐진다. 인도의 밀린드 다테(힌두교)가 연주하는 반수리(대나무 플루트) 솔로가 인상적이다. 이라크 출신의 모하메드가 평화를 갈구하며 부르는 처절한 노래에는 깊은 호소력이 있다.

(6) Danwadan / 진주조개 잡이의 전설 (5 : 13)
‘Earth Concerto’는 항해 도중 페르시아 만에서 만난 어부로부터 그 지방의 이야기를 듣는다. 모든 어부들이 찾는 전설 속의 진주조개가 있다는데…. 어부가 된 모하메드의 우드(페르시안 류트)와 노래에서 평화로운 페르시아 만에 내려 쪼이는 햇살을 본다.

(7) Pine Tree and Roses / 소나무와 장미 (6 : 20)
소나무와 장미꽃이 바람을 맞아 춤추는 광경을 그렸다. 한국적 이미지의 소나무는 거문고로 페르시아가 원산인 장미는 산투르로 묘사된다. ‘Earth Concerto’가 그리는 이상향이랄까….

(8) Morning Calm / 아침 (8 : 11)
드디어 궁극적으로 그리는 이상향에 도착한다. 평화가 도래한 지구촌(地球村)에 안개가 걷히고 아침이 온다. 21세기의 전쟁에서 희생한 어린이들과 그들의 어머니들을 위한 기도송으로 명상적 분위기의 레퀴엠(진혼곡)이다. ‘Earth Concerto’의 테마뮤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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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arth Concerto’는 팔레스타인, 터키, 아르메니아, 베트남, 몽고, 집시 등 지구촌 곳곳의 음악인들로 확대됩니다.

* 표지 그림은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횃불’로 인도의 어린 소녀인 프리안카 다칸이 그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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