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에서 :
생황으로 전하는 향수어린 음색의 향연
김계희 3집 생황연주 앨범 '생(笙)의 노래'는 동요 <새야새야>, <엄마야 누나야>, <고향의 봄>, 그리고 민요 천안삼거리를 주제로 한 <흥>, 아리랑을 모티브로 한 <생황아리랑> 등 우리 정서와 어울리는 음악들을 수록하였으며 김계희의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주와 순수한 음색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이번 3집 앨범에서는 우리악기와 서양의 악기들을 함께 조화시킨 이색적인 콜라보가 특징이며 서정적이면서도 이국적인 선율을 유려하게 풀어냄으로써 한국적인 선율과 가락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서양 대표 선율악기인 피아노 반주는 청각적으로나 음악적으로 곡안에 자연스럽게 녹여들어 음악을 듣는 사람들에게 더욱 친숙한 느낌으로 다가올 것이다.
한국의 소리를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 악기, 생황
신비롭고 이국적인 음색으로 `봉황의 울음소리', `천상의 소리'로 불리는 우리의 전통악기 생황(笙簧)앨범!
생황연주자 김계희는 삼국시대부터 역사를 이어온 유서 깊은 악기 생황과 서양악기를 접목시켜 대중들이 전통음악에 더욱 친숙할 수 있는 국악공연을 펼쳐오고 있다.
한국의 소리를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 악기 생황으로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전천후 연주자로서의 행보를 보여주며 생소했던 우리음악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는 생황연주자 김계희.
그녀의 첫번째 앨범 '비욘드 더 스카이'(Beyond the sky)에는 재즈, 라틴, 왈츠, 탱고, 집시, 뉴에이지 등 다양한 음악장르와 결합하며 새로운 시도를 하였고, 두번째 앨범 생황 정악 영산회상 : 鳳笙之曲 (봉생지곡)에서는 생황과 거문고, 대금, 장구 등 전통악기들의 화음과 음색이 일품인 앨범을 발매하였다. 이번 세번째 앨범에서는 서양악기와 국악기의 조화와 함께 아름다운 멜로디의 서정적인 곡들로 구성하여 따뜻함을 담아낸 앨범을 선사한다.
생황연주자 김계희는 중요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이다. 단국대 대학원 음악학 박사를 수료했다. 재즈, 라틴, 왈츠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크로스오버 음반 '비욘드 더 스카이'(Beyond the sky)와 전통음악을 담은 생황 정악 영산회상 : 鳳笙之曲 (봉생지곡)을 발매했으며 우리나라의 유일한 화음악기인 '생황'을 대중들에게 알리는 공연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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