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현대의 벽을 허문 이 시대 우리음악
국립국악관현악단은 문화관광부 국립중앙극장의 일곱번째 전속단체로 1995년 1월 1일 창단되었다.
창단 목표와 활동은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민족음악의 창출과 이를 통한 국악의 생활화 및 세계화에 두고 있으며 연중 3-4편의 정기연주와 45편의 창극 및 무용음악, 지방 및 해외 순회연주, 특별 기획공연 등 3여회의 연주회를 갖고 있다. 또한 창단과 더불어 22현 가야금, 10현 대아쟁, 대금, 모듬북 등 국악기 개량사업을 시작, 시범연주회를 통하여 그 활용 가능성을 평가받았으며 이로 인한 연주기법의 다양화와 발전을 통해 작곡가 및 연주자 모두에게 새로운 활력소를 주는 등 국악발전에 기여하는 또 다른 계기를 만들었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국가를 대표하는 악단으로서, 창단 첫해부터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미 한국전 참전 기념공원'건립기념식에 초청받아 축하연주를 한 것을 시작으로 한, 중, 일 3국이 모여 창단된 오케스트라 아시아악단과 매년 일본과 중국을 순회연주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화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현재 한상일 단장 겸 예술감독 외 엄격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64명의 연주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국민을 위한 연주활동과 새로운 국악 창작곡의 개발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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