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일보(03/08)에서 퍼옴 :
우리가락 찬양 흥이 절로나죠”… 국악찬양 음반낸 최진이 전도사
한때 대중가요 가수로 이름을 날렸던 한 70대 할머니가 최근 국악찬양을 담은 음반을 내 화제다.
회현교회 최진이(75국악선교예술단 단원)전도사가 그 주인공. ‘최진이 국악찬양’이라는 제목의 이 앨범엔 ‘할렐루야 상사디야(이문주 작사·작곡)’와 ‘성경 산타령(안준배 작사·이문주 작곡)’ 등 12곡의 국악찬양이 실렸다.
최 전도사는 “인생의 황혼을 아름답게 수 놓고 싶어 이 음반을 냈다”며 “특히 늙으신 할아버지,할머니들이 따라 부르기 쉬운 이 국악찬양을 통해 구원의 영광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 전도사의 국악찬양 음반을 낸 것은 과거 대중가요를 부르며 세상에 물들었던 자신을 돌아보고,이제는 오로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려야겠다는 생각 때문. 3년간의 신학공부도 70세가 되는 해에 마쳤다.
“외국 가락을 우리 가락으로 바꾸니까 찬송에 힘이 부쩍 솟고,성도들이 참 좋아하더군요. 아이들도 신나게 따라 해요. 우리 가락은 흥이 절로 나기 때문이죠.” 최 전도사의 음반은 서양음악 일색인 한국교회에 한민족이 공감할 수 있는 애절한 감성과 힘이 넘치는 은혜로운 영감이 함께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음반 판매 수익금은 전액 선교기금으로 바치겠다는 게 그녀의 생각이다. 최 전도사는 요즘 국악선교예술단(단장 이문주 목사)단원들과 함께 전국 교회,병원 등을 돌며 국악찬양 집회를 인도하고 있다. 하나님이 호흡을 거두어 가시는 날까지 국악찬양을 이어가겠다는 최 전도사는 1998년 작고한 코메디언 양훈씨의 전 부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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