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서중)
이 작품은 불광사 광덕 큰 스님의 시를 국악관현악과 합창 그리고 독창이 함께 연주하는 교성곡 형식으로 작곡한 곡이다.3개월의 정리와 준비를 거쳐 작곡한 이 곡은 불광사 합창단 500여명과 중앙국악관현악단 60명이 연주하였다. 불교음악 역사상 무대공연으로서는 처음있었던 대 합창곡이라 할 수 있다.이곡이 완성되기 까지는 광덕 큰 스님을 비롯하여 송암 스님 그리고 박재완 (불광사 합창단 지휘자)씨등 많은 불광사 신도들의 성원으로 완성되었다.특히 송암 스님은 작곡을 위해 대본을 직접 정리하여 주셨고 가사에 관한 뜻을 상세하게 설명하여 주셨다.
시의 뜻을 표현하기 위하여 열심히 가락을 구성하였으나 시의 큰뜻을 따를 수가 없었음을 솔직하게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매서운 겨울바람이 무풍으로 변하여 나를 괴롭혔던 불광사 토굴에서 감기에 시달리며 오선지를 껴앉고 몸부림치던때에 직접 찾아와 위로해주던 송암스님 모습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그리고 짧은 기도 동안에 불심으로 노래를 불러준 500여명의 불광사 신보합창단 여러분과 외워서 가르쳐주던 박재완씨의 보현행원송을 들을때마다 나의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는다.
2003.4.30 문예진흥기금 지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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