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에서 :
Soul of Seoul –
조혜령 세 번째 해금 음반 보도 자료
1. 음반 기획의도
Soul of seoul-해금, 서울을 노래하다!!
서울의 오늘, 서울의 아름다움, 서울의 이미지를 담아낸 연주곡들 로 이루어지는 해금음반
서울의 가요-광화문 연가, 서울야곡,서울의 민요-꼭두각시, 도라지, 노들강변,
서울의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는 연주곡-한강, sweet walking, 달빛
(1) 서울을 상징하는 음악을 만든다.
서울은 바야흐로 국제적인 문화적인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서울을 상징할 만한 음악이나 연주곡은 없다. 뉴욕, 파리, 런던, 도쿄에는 그 도시와 연상되는 음악이 있다. 그러나 외국인들이 서울을 떠올릴 때, 서울의 이미지와 부합하며 서울을 연상되게 하는 음악이 없다는 것은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제 우리는 '서울'하면 떠오르는 음악을 필요로 하며 그러한 음악을 다각도로 만들 단계에 와 있다. 그 중에서도 한국의 전통악기 해금을 중심으로 해서 서울을 주제로 한 음악과 공연을 만들어본다.
(2) 퓨전국악 속에 변형되어버린 해금의 개성을 되찾는다.
해금은 요 근래 국악기중에서 가장 부각되고 있으며 이미 많은 해금 연주곡과 음반들이 만들어졌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퓨전국악 속에서 해금이란 악기는 바이올린이나 얼후의 음색을 흉내 내듯이 제 목소리를 잃은 채, 해금의 ‘본질적인’ 소리를 제대로 내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대중들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해금 본연의 깔깔하고 개성 있는 음색을 기계로 깎아 지우고, 둥글고 어눌한 음색의 변형된 해금소리가 대신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음반에서는 서울의 이미지를 음악으로 표현하는 동시에, 해금 특유의 본질적인 소리를 찾는데 또 다른 의미를 둔다. 대중적인 면도 중시하지만, 해금이 갖고 있는 독특한 매력과 가능성을 포기하지 않는 음악이 되고자 한다.
(3) 앞으로 국내외에서 많이 활용할 수 있는 음악이 되도록 한다.
이번 음반은 해금을 서울의 이미지와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이 음반을 토대로 다른 공연, 방송과도 연계하여 서울을 상징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국내외에 서울의 테마음악을 홍보하고자 함이다.
특히 이번 음반의 연주 곡에서는 작은 부분을 발췌해도, 그것 자체가 매우 인상적인 멜로디가 될 수 있도록 만들게 된다. 곧 3~4분 되는 곡 속에서, 15초, 30초, 1분 정도의 부분을 발췌해도, 충분히 음악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소통 가능한 선율을 만들어서, 외국인들이 마치 ‘아리랑’을 흥얼거리듯, 기억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2. 음반서평
도시, 사람, 사랑 : 셋이 하나로!
-서울의 ‘사람’과 ‘보편적 정서’를 음악으로 표현하다.
조혜령은 서울과 관련된 기존의 ‘민요’와 ‘가요’를 가져와서, 이를 자신의 해금과 연결시켰다. 기존에도 민요와 가요를 국악기로 편곡해서 연주한 적이 많으나, 그의 이번 음반은 다르다. 여기에는 음악적 완성도와 함께, 그 이상으로 삶의 진정성을 담아내려는 그의 자세가 부각된 느낌이다.
- 사람, 사랑, 도시 : 이를 삼위일체해주는 매체로서의 해금
이 음반에서는 서울의 정서를 해금이란 악기를 통해서 그려내며, 세 개의 서로 다른 것을 연결해주고 있다. 바로 도시, 사람, 사랑이다. 서울이라는 도시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그들의 마음을 그려내고 있다. 이런 음반은 또한 다음의 세 가지를 역할을 해주리라 기대된다.
첫째, 어떤 사람은 이 음반을 들으면서, 해금과 함께 또 혜령과 함게, 서울을 여행하는 기분이 들 것 같다.
둘째, 음악적으로 많은 생각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이 음반을 통해서 해금의 가능성과 혜령의 개성을 헤아리게 될 것이다.
셋째, 삶을 보다 깊이 있게 알고자 하는 사람은, 이 음반을 매개로 해서, 도시에서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삶의 가치를 배우게 될지 모른다. 그리고 거기서 두 줄의 해금에서 피어나는 사랑의 정서와 온기를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될지 모른다.
윤중강 / 음악평론가
3. 조혜령 보도자료
한겨레 신문 보도자료(2011.2.22. 한겨레 신문 정상영 기자)
해금이란 악기에는 조혜령이 딱 어울린다.
해금도, 조혜령도 모두 작은 편이다.
그러나 그 작은 것 안에 당찬 것이 내포되어 있다.
작은 것을 통해서 뿜어져 나오는 큰 에너지,
이것이 해금이고, 또한 조혜령이다.
4. 해금 연주자 조혜령 프로필
학력
국립국악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국악과 및 동대학원 졸업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박사과정 재학중
수상경력 제 17회 동아국악콩쿨 금상
연주경력 백암아트홀 초청 밥제임스 내한공연 해금 협연 2006.4.19•20
G20 정상회의 문화공연 2010.11.12
제 63회 제헌절 기념 KBS 교향악단 국회연주회 협연 2011.7.17.
UN 세계관광기구 총회 개막식 연주 2011.10.09
국립국악원 다담 콘서트 조혜령 밴드 공연 2011.10.26
음반
조혜령 해금풍류(해금독주회 실황음반)
해금의 향기 vol2
조혜령 해금 Academism
가수 SG WannaBe 아리랑 음반 녹음
가수 이은미 Twelve Songs 음반 녹음
현재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단원, 서울대학교 박사과정 재학 중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선정 2009-2010 영아트프론티어(AYAF) 1기
계원예고, 수원대학교 출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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