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설서에서 :
1998년 독일 베를린 세계문화회관에서 개최된 호랑이의 해 기념 '동시대의 한국 현대음악 연주회'에서 뜨거운 호으을 받으며 활동을 시작한 한국 현대음악앙상블은 가장 전통적인 것이 현대적일 수 있다는 생각아래, 서로 다른 전통을 걸어온 한국 전통악기와 서양악기 연주자들의 공동작업으로 이 시대의 새로운 한국음악을 창조하고, 나아가 이를 보편적 언어로 세계에 알리고자 결성되었다.
그 동안 한국을 비롯한 세계의 다양한 작곡가들과의 공동작업을 통하여 수많은 작품을 초연해 왔으며 직관음악, 음악극 등 가장 전위적인 작업들과 함께 통영 현대음악제 등의 초청으로 단독 공연을 갖는 등 한국 현대 음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해 왔다.
또한 독일의 Isang Yun Ensemble, kammerenseble Neue Musik Berlin, 미국의 New Music Works, City Winds등 많은 해외 음악 단체들과의 공동 연주회를 통해 세계와 호흡을 맞추며 한국의 전통악기가 편성된 한국의 현대음악을 세계에 활발히 선보이고 있다.
처음 대금, 가야금, 기타, 생황 등 4명의 연주자로 시작된 한국 현대음악앙상블은 2003년 이후 첼로, 클라리넷, 피리, 한국과 서양의 타악기를 포함하여 9명으로 구성되어 보다 다양한 음색으로 폭넓은 연주를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01년에 있었던 통영현대음악제의 초청연주로 독일의 프랑크프르트 알게마이네 일간지 (Frankfurter Allegemeine Zeitung)에 "한국에서 얼마나 많은 새로운 것이 유럽을 향하여 접근해 갈지는 통영에서 '한국현대음악앙상블'이 감명깊게 보여 주었다.
이 앙상블은 전통적인 악기를 통한 새로운 음악으로 완전히 자기만의 다른 세계를 생생하게 보여 주었다."는 평을 받기도 하였다.
- 이지영(한국현대음악앙상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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