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해설서 중)
원장현은 1950년 전남 담양에서 태어났다.14세때 대금을 배우기 시작하였고 김용기,오진석,김동진 선생을 거쳐 한일섭 에게서 대금의 전통계보를 이어받았다.타고날때부터 신으로 부터 물려 받은 '음악의 핏줄'을 따라 다른 세상에 발 한번 디뎌본적 없었던 그는 그가 가야할 운명에 충실하고 그 속에서 진주처럼 빛나는 연마와 완성을 맛본 드문 예술인이기도 하다.대금뿐만 아니라 거문고 태평소에도 경지를 이룬 그였다.그가 민속기악의 최고 수준을 가진 연주자로서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타고난 천재성과 지칠 줄 모르는 치열한 음악에의 열정이라 생각된다.'원장현 대금산조'라는 그의 새로운 류를 만들 만큼 독창성이 뛰어난 그였기에 자신의 음악을 늘 '창조'라는 목표속에서 정진해온 그였다. 그가 이제 대금의 명인 반열에 서서 우리에게 늘 존경과 새로움을 주게 된것은 참으로 한 인간의 값진 승리가 아닐 수 없다.
-신나라 레코드 문예부
2003.4.30 문예진흥기금 지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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