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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명[부제포함] 정효국악문화재단 <명인명창선집시리즈 1>
음반 번호 TOPCD-167 , CD 1 매
제작 / 기획사 정효국악문화재단
발매 연도 2016
구 분 사가반
분 류 혼합
업데이트 일시 2016-03-20
비 고
* 2016년 5월 30일 미의회도서관 및 미국 인디아나대학 전통음악도서관 기증. * 2016년 9월 21일 미국 Westminster Choir College의 Talbott Library 기증.



 
정효국악문화재단 <명인명창선집시리즈 1>

1. 염양춘(艶陽春) 3:28
단소:봉해룡. 대금:김성진. 생황:김태섭.

2. 거문고산조 6:56
거문고:신쾌동. 장구:이정업.

3. 평시조 3:51
노래:김호성. 반주:조창훈 외.

4. 단가 4:00
소리:강장원. 북:김윤덕.

5. 가야금산조 7:04
가야금:성금연. 장구:지영희.

6. 회심곡 4:54
노래:이수영.

7. 시나위합주 6:53
거문고:신쾌동. 가야금:김윤덕. 대금:이생강. 아쟁:윤윤석. 장구:장덕화.

8. 아리랑집 25:57
노래:김옥심. 이소향. 묵계월. 김경희. 반주:이정업. 지영희. 김광식. 이충선.

* 기획·제작:정효국악문화재단.

* 원고·음원제공 : 김호성. 진행:문혜자. 이강삼. Director:양정환. TOP ARTS(음제1442호) Jacket Design : MUSONG.
 
* 정효국악문화재단(02-523-6268: 강남 서초구)이 3월 13일에 박물관을 개관하면서 기념으로 제작한 음반이다. 박물관장이신 김호성 선생이 소유한 음원으로 제작한 비배품 음반으로. 하나같이 귀중한 음원이다. 구할수 있는 분들은 꼭 구해서 들어보기를 권한다.(2016.3.20)
 
* 해설서에서 :

새 음반에 부쳐

언제부터인가 우리사회는 경제적으로 잘 사는 나라라고 인식을 받으면서 오히려 서로 반목하고 친족 친구 간에도 내왕이 끊기는 각박한 사회가 되고 있다.

사회에 입신하고 출세했다는 평가를 권력이 있어야 하고 부를 축적한 사람이 입신했다고 다들 말한다. 그래서 지금 우리사회의 정신적 고갈과 삭막한 인간관계를 치유하고 함양시킬 수 있는 방법이란 오직 문화예술진작의 몫이 크다 할 것이다.

정효(正曉) 김정석 선생은 강원 산뫼 출신으로 일찍이 상경하여 굴지의 회사에서 장으로 정년을 한 노신사이다. 우연히 민요가락에 매료되어 우리음악을 접했다는 선생은 우리음악에 늦게 관심을 둔 것에대한 아쉬움이 있어 당신의 아호 정효를 따 정효국악문화재단을 설립하게 된 취지라고 겸허해 하신다.

돈이란 많이 있다고 쓰는 것도 아니요 두서없이 함부로 쓸 일도 아닌 것이 분명하다. 국악인들 간에도 이 같은 스튜디오와 소극장, 박물관을 설립할 능력자가 많다고 나는 평소 알고 살아왔다. 박물관은 악기와 음원이 진열 되는데 옛 명인명창들의 풍요한 자료들이며, 소극장 대관은 물론 소외된 명인들의 무대로 명인명창의 발표장으로, 돋보일 것이다. 민요부와 청소년 관현악단에 장학금을 주어 장려할 것이며 어린이 국악합창단을 꾸려 조기교육에 표본을 보일 것이다.

서초구를 중심으로 봉사하고 찾아가는 연주를 통해 우리음악을 알리고 경연대회를 열어 미래 큰 국악인을 배출시킬 것이며, 국악계의 관심있는 장소이며 한국전통예술의 보고로써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합니다.

국악분야의 논문, 옛 명인의 음성, 국악계 역사다큐까지 음원의 요람이 되기를 기원하며, 누구나 찾아와 우리음악에 진수를 보고 들을 수 있도록 활짝 문을 열것입니다.

그 첫 사업의 하나로 내놓은 음원 역시 고 명인들의 유작으로 흔히 들을 수 없는 명곡을 선정했습니다. 특히 유네스코에 등단한 아리랑집은 더욱 시청하는데 각별한 감회가 있으리라 믿습니다.

정효국악문화재단 박물관장 김호성

==========

정효국악문화재단 명인명창선집시리즈 1

01 염양춘(艶陽春)

말대로 한다면 봄을 만끽한 한가로운 음악이지만 원체는 가곡 두거를 세악형식으로 연주할 때 붙이는 악명이다. 대체로 생황 단소로 연주하거나, 삼현육각 형식으로 연주하나 이 음원은 단소·대금·생황이 어우러져 댕기머리의 숫처녀를 보고 듣는 듯 하다.

단소:봉해룡 대금:김성진 생황:김태섭

02 거문고산조

충청내륙 서천에서 태어난 백낙준은 거문고 산조를 짠 명인이다. 그 뒤 신쾌동 명인이 1967년 중요무형문화재 제16호로 지정받고 많은 주자를 양성했다. 1977년 선생이 타계하신 후 우여곡절이 많더니 2013년 김영재가 대를 물려 받아 후학을 가르친다.

거문고:신쾌동 장구:이정업

03 평시조

시조는 단편의 시를 노랫말로 부르는 3도의 계면음악으로 파생곡이 많아 12곡조가 전하지만 시조창이나 장단의 틀은 평시조가 기본이다.

국화야 너는 어이 삼월동풍 다 지내고

낙목한천에 네 홀로 피었나니

아마도 오상고절은 너뿐인가 하노라

노래:김호성 반주:조창훈 외

04 단가

죽장망혜로 시작하는 단가를 부른 이는 이동백 문하 1호 강장원 명창이다.

소리:강장원 북: 김윤덕

05 가야금산조

김막동·박상근에게 이수받은 성금연은 1972년에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받고 하와이로 이민한 뒤 부군이신 지영희 선생과 그 곳에서 잠드셨다. 민속기악 연주의 거두요 오늘날 민속인들이 추앙하고 받드는 이유가 절대 과찬이 아니다. 경기 평택시에 지영희문화관이 선생의 업적을 후대로 전하고 있다.

가야금:성금연 장구:지영희

06 회심곡

이 곡은 불가의 화청에 속하는 간단한 장단형식으로 부르는 선염불인데, 남사당패의 비나리의 일인자였던 이수영이 불가조로 부르고 대북과 꽹과리를 치며 부르는 회심곡이다.

노래:이수영

07 시나위합주

시나위란 원래 전라도 지방의 굿으로 빚어내는 살푸리 인데 춤 반주의 대표곡 이면서 전라도 토리의 즉흥음악이다. 약속없이 장단을 올라타고 제멋대로 연주해도 한 뭉치로 들려진 감흥은 민속악의 대표라 할 것이다.

거문고:신쾌동 가야금:김윤덕 대금:이생강 아쟁:윤윤석 장구:장덕화

08 아리랑집

우리 민요 초심의 아리랑은 민족감정의 가슴속에 누구나 담고 있는 아리랑이다. 어느곳 어느뫼 남녀노소라도 마음에 아리랑이 있을 터이니 애국가와도 같다는 생각이다. 여기 서울 경기창 명인들이 긴아리랑을 출발하여 중간 진도로 갔다가 밀양아리랑으로 끝냈다. 육십년 초반 기록으로 좌장이 이소향으로 다음 묵계월·김옥심 명창인데 진도아리랑은 김소희의 친동생 김경희 창으로 그야말로 최고의 인기절정때의 음원이다.

노래:김옥심 이소향 묵계월 김경희 반주:이정업 지영희 김광식 이충선

※ <본조아리랑>의 4절, <긴아리랑>의 첫음절은 일부 유실되었음을 밝혀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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