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보자료에서 :
가야금의 흥(興)과 세계의 음악이 더해진 오리엔탈 뮤직의 새로운 시도!
라틴, 탱고, 재즈, 삼바 등 세계 다양한 음악의 장르와 한국의 가야금의 만남!
젊은층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즐거움’이 모토인 가야금영재의 음악!
가야금영재(조영재)는 선화예술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 한양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이미 22세에 가야금 독주회, 관현악단들과의 협연, 해외 연주 등 욕심과 열정이 넘치는 연주자였다.
어느날 돌연 사라졌다. 중등학교에서 음악교사로 안정적인 삶을 이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가야금이 필연이었을까? 2017년 6월, 가야금영재의 필연 음반이 발매되었다.
기존의 가야금 앨범과는 조금 다른 이 앨범은 탱고, 재즈, 삼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의 크로스 오버 가야금이다.
에스닉 일렉트로닉 그룹인 MAJU의 작곡가 성민우, 대금 전공이었지만 EDM을 연출하던 정영환이 마스터링하였다. 국악과 타 장르를 섭렵한 사람들이 모여 앨범이 완성되었다. “가야금 앨범이라고 하여 많은 분들이 듣기를 시도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제 음악을 한번만이라도 들어보신다면 깜짝 놀라실겁니다.”
라틴음악의 음계와 리듬을 활용한 곡들도 있지만 우리 민요에 재즈를 얹기도 하였다. 또, ‘바람아, 전해주오’ 는 판소리 춘향가 중 갈까보다 대목의 가사를 인용하였다. “우리나라는 힘든 역사를 많이 겪었어요. 전쟁과 일제강점기를 겪었고, 나라의 경제가 어려울 땐 타국에서 고생하시던 분들도 계셨죠. 그 분들이 가지 못하는 그리운 고향과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며, 자유롭게 부는 바람에게 대신 마음을 전해주길 바라는 내용으로 구성했습니다.”
* 곡 설명 :
1. 필연
어린시절 우연히 배우게 된 가야금이 전공이 되었다. 음악가로 살아가는 현실의 벽에 마주하여 중․고등학교에서 6년간 교편생활을 하였지만 가야금을 잊지 못했다. 우연히 만난 가야금이 필연이라 생각하였지만 우연으로 마음속에 묻고자 하였다. 하지만 지금 나는 필연이 된 가야금을 연주하는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
우리는 매일 우연과 함께 한다. 그 우연을 잊지 않는다면 필연이 된다.
2. 빗속에서 춤을
어른들은 힘들고 지치는 일이 있어도 그 감정을 애써 숨기고 이겨내려 한다.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자 묵묵히 걷다보면 내리는 비를 맞으며 춤을 출 만큼 좋은 일이 생긴다는 의미를 가졌다.
지금 내리는 비는 내 마음을 아프게(스크레치)하는 상처가 되겠지만 씩씩하게 견디면 결국 행복의 빗방울이 되어 쏟아질거야.
3. 바람아 전해주오
판소리 춘향가의 ‘갈까보다’를 인용한 가사이다.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와 전쟁을 거치는 어려움의 세월을 겪어왔다.
전쟁을 떠난 군인, 나라의 분단으로 고향에 가지 못하는 분, 위안부 피해자, 나라의 경제가 어려울때 가족과 조국을 위하여 타국에서 고생하시던 어르신들이 고향과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는 노래이다. 나는 가지 못하는 그리운 고향과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유롭게 부는 바람이 내 마음을 전해주길 바라는 노래이다.
그리운 고향과 사랑하는 사람에게 갈 수 없지만 내 마음을 자유롭게 부는 바람이 대신 전해주길 바라는 노래이다.
(가사)
내 님 따라서 갈까보다. 정든 님 따라서 갈까보다.
구름도 쉬어가는 저 고개 넘어서면 그리운 그대 볼 수 있을까.
나는 아니 쉬어 넘으련만 산 고개 넘다가 잠시 쉬어가던 바람아.
어찌하여 못오는고 이다지도 못보는고 내 바람도 전해주오.
갈까보다 갈까보다 내 님 따라서 갈까보다.
구름도 쉬어 넘는 저 고개 넘어로 갈까보다.
내 님 따라서 갈까보다. 정든 님 따라서 갈까보다.
머나먼 천리라도 저 넘어 만리라도 그리운 그대 볼 수 있다면
나는 삼월동풍 제비되어 님 계신 처마 끝 찾아 집을 짓고 노닐까.
무정하여 아주 잊고 영영 이별 되려는가 내 바람을 전해주오.
갈까보다 갈까보다 내 님 따라서 갈까보다.
갈까보다 갈까보다 내 님 따라서 갈까보다.
4. Pit a Pat
Pit a Pat은 두근두근의 영어 단어이다.
여행 가는 길의 두근두근한 마음과 같은 설렘을 표현하였다. 라틴 음계와 삼바 리듬으로 구성되었으며 가야금의 간결한 특징을 표현하여 신나는 느낌을 한 층 고조시킨 곡이다.
5. 바다이야기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이루어져있다. 남해, 서해, 동해 바다에 관한 민요인 둥그대당실, 뱃노래, 동해바다를 가야금의 전통적인 특징을 살리어 재즈반주에 얹어 연주한 곡이다.
* 연주자 : 조영재
학력(Education):
선화예술고등학교 졸업
한양대학교 졸업
(음악대학 국악과, 사회과학대학 신문방송학과-복수전공)
한양대학교 대학원 졸업 (음악교육대학원)
경력(career):
전 예당국악박물관 관장
전 중․고등학교 음악교사
주요연주경력(Major performance career) :
서울 국제 영화제 독주
가야금 독주회 '가을밤, 달 빛'
안산시립국악관현악단 협연 -청소년 협연의 밤
국립국악관현악단 협연 - 차세대 명인의 연주
한양대학교 춘계연주회 독주
듀오콘서트 '재주도 좋다!'
외 세종문화회관, 국립국악원 등 다수의 연주
해외연주경력(Overseas Performance career):
중앙아시아 3개국(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탄) 초청 연주
중국 단둥 초청 연주
미국 하와이대학 초청연주
터키 이스탄불 세계 물 박람회 초청연주
2014 독일 전역 초청연주
2015 독일 전역 초청연주
2017 독일 전역 초청연주
그 밖에 연주 경력 :
ICGN(국제기업지배구조연합) 서울 연차총회 공연
제2회 Seoul Drama Awards reception 초청 공연
ISAPS Postgraduate Educational Course in Korea 초청공연
메콩강 무역협정 축하공연
제2회 한국.중국.일본 관광 장관 회의 폐막제 공연G20 재무차관- 중앙은행부총재회의
2010 한.아프리카 경제협력회의 -청와대
방송 :
kbs국악 한마당
FM99.1 국악방송
MBC라디오 '샘 깊은 물'
CTS TV 뉴스 M 생생 문화가
CTS TV 이태원의 I Love Jesus
CBS TV 새롭게 하소서
CTS TV 내 영혼의 찬양
음반 : 가야금 찬양단 라파금 2집
현 )한국가야금연주자협회 회원 , 한양가야금연주단 단원. EnoB 음악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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