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따라, 물 따라, 그리고 산 따라 '소리'가 있습니다.
[삼척의 소리기행]은 기능별로 노동요, 의식요, 유희요, 서사민요, 전래동요 등으로 분류하였다.
고된 노동에서 오는 고통을 덜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부르는 노동요에는 [아라리]와 [목도소리], [메나리], [밭가는 소리], [자장가], [소부르는 소리], [모심는 소리], ]아이어르는 소리] 등 다양한 소리가 수록되어 있다.
그리고 의식요에는 [상여소리], [고사소리], [성주풀이], [새쫓는 소리]처럼 우리의 관습이나 생활의식 속에서 불리워지던 소리들로 채워졌다. 유희요에는 우리들이 주변에서 많이 들었던 [칭칭이소리], [각설이타령], [한글뒷풀이], [싸시랭이], [화투뒷풀이] 등 흥겹고 경쾌한 곡조가 수록되어 있다.
그리고 서사민요에는 [시집살이노래], [종금새타령]처럼 이야기의 구조를 지닌 서사성 짙은 노래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전래동요는 우리의 전래놀이와 함께 진행되는 소리로 [다리세기], [별헤는소리], [모래집짓기], [방아개비], [앞니 빠진 아이 놀리는 소리]처럼 우리 귀에 친숙한 소리가 대부분이다.
(2001년 1월 28일) 끝.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