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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창관  (2017-10-28 오후 6:00:42   : 284, : 101)
     http://www.gugakcd.kr
     2017 반락, 그 남자의 음반이야기 공연 – 2017.11.11. 토요일 3시 KOUS
2010년 시작된 반락이 이번에 총결산을 합니다.

잃어버린 음악사의 간극을 메워가는 노정기(路程記)였였던 반락이, 올해에는 8년간 출연하였던 출연자 중 9명이 출연하여 기필코 찾아낸 마지막 음반 한 장을 들고 다시 무대에 올라 판소리부터 대중가요까지 고음반의 역사를 총망라하는 5시간 릴레이 강연을 펼쳐집니다.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바랍니다.




[5시간 릴레이 렉쳐콘서트]

9人 9色의 입담으로 듣는우리 소리의 역사와 눈 대목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직무대리 이향수)은 한국문화의집KOUS에서 11월 11일 (토) <반락, 그 남자의 음반이야기>를 무대에 올렸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반락(盤樂)> 공연에 출연하였던 9명의 고음반 명사들이 새로운 판(음반)으로 다시 오르는 무대로 판소리부터 근대 대중가요까지 가공할 시간이 압축된, 유례없는 소리판을 5시간 동안 릴레이로 선사하였다.

반락을 초연부터 기획·연출한 진옥섭(한국문화의집KOUS 예술감독)은 ‘그간 강연과 연주가 결합된 ‘렉쳐 콘서트(Lecture Concert)’는 있었지만 이렇게 음반과 강연으로 꾸며진 공연은 ‘반락(盤樂)’이 유일무이 하였다. 선례가 없기에 자칫 단순한 ‘레코드 감상회’로 오해할 수 있으나, 기필코 찾아낸 우리시대 마지막 한 장에 대한 이야기라는 점에서 의미 있으리라 생각한다.‘라고 전하였다.

이번 공연이 의미 있는 또 한 가지 이유는 장장 5시간에 걸친 릴레이 강연으로 청계천과 지방의 남루한 고물상, 외국의 오지마을까지 전전하며 발품으로 명품을 찾은 격정에 찬 여행담으로 잃어버린 소리의 역사를 복원해 가는 노정기路程記를 선보였다는 점이다. 이는 고음반의 현존과 발굴 그리고 제작과 이면을 유성기에 얹은 오래된 음반의 소리로 듣는 ‘스토리텔링의 복마전’으로 인문학의 지평에 새로운 단서 될 것이다.

○ 공연명 │ <반락>

○ 주 최 │ 한국문화재재단, 후원 │ 문화재청

○ 일 시 │2017. 11. 11. (토) 오후 3시 ~ 8시 (300분)

○ 장 소 │한국문화의집 KOUS (삼성역 4번 출구 섬유센터 건물 뒤)

○ 공연료 │ 전석 2만원(네이버 특가 1만5천원)

○ 전화예매 │ 02-3011-1720

네이버예매 │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111303?area=bni

양정환 [창부타령의 무대소리, 어정소리]

경기소리의 꽃이라 일컫는 창부타령 중에서도 명창 김옥심과 전태용의 목소리가 담긴 음반을 소개하였다. 같은 노래이지만 판소리나 산조의 유파처럼 각기 다른 소리의 길과 시김새의 맛을 느낄수 있는 자리였다. 레코드판에 담긴 음악을 이야기로 풀어가는 반락(盤樂)은 2010년 가을 한국문화의 집 코우스 진옥섭 감독의 기발한 기획으로 선보인지 일곱 해가 되었다. 진 감독은 구면이라고 만만하게 여긴 나를 꼬드기고 설득해, 시험무대에 첫 타자로 세워 관객들의 눈총받이로 써먹었다. 다행인지 반락은 살아남았고 이 바닥의 여러 고수 분들이 함께하면서 오늘에까지 계속 이어져 왔다, 더불어 나 또한 반락의 문을 처음 열었다는 자부심도 갖게 되었으니 고마움도 느낀다.

정창관 [1957년 포노토그라프와 1877년 틴포일유성기에 담은 아리랑]

인류의 녹음 역사는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라는 테마로 1857년 프랑스의 식자공 레온 스캇이 소리의 파형이 어떻게 기록되는지를 알기위해 만든 Phonautograph(포노토그라프;유성기)부터 에디슨이 발명한 원통음반까지 녹음의 역사를 알아보고, 실제로 원통음반에 녹음 된 곡을 관객에게 직접 들려주는 귀중한 시간을 선사했다.

정 창관 소개 :
경남 창녕 출생으로 동아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오랫동안 은행(HSBC)생활을 하였다. 1989년 한국고음반연구회를 창립하였고, 젊은 국악인을 후원하는 서초국악포럼 좌장을 맡고 있다. 국악FM방송 ‘정창관의 음반에 담긴 소리향기’를 진행하였고, 정부시상지원 전통예술경연대회 평가위원장과 공예공모전 평가위원장을 역임하였으며, 세계최대 국악음반사이트 ‘정창관의 국악CD음반세계’(www.gugakcd.kr)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개인적으로는 에디슨형 원통음반 수집과 연구에 몰입하고 있다.

배연형 [돌이냐, 옥이냐?]

음반 수집을 넘어 그것을 분류하고 정보를 기록하여 빅데이터를 구축하면서 학문적 관점으로 음반에 대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 예로 춘향가의 옥중가를 소개하며 같은 노래이지만 여러 가지의 제목으로 출반 된 사례를 들려주며 고음반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제시하였다.

배연형 소개 :
1957년 경북 영주출생. 지극한 호기심이 판소리에 빠져들게 했고 희귀 유성기음반을 수집한다. 1988년 유성기음반 복각음반인 <판소리 5명창> 제작, 한국고음반연구회를 창립한다. KBS 1FM <국악의 향연>과 국악방송 <국악특강> 등을 진행하였다. 현재 동국대학교 문화학술원 교수와 한국음반아카이브 연구단장으로 <한국유성기음반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사업에 골몰하고 있다.

최상일 [터키 산악지대 야이라의 민속음악을 찾아서]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라는 프로그램으로 알려졌지만 은퇴 후 이국의 민속음악을 찾아다니고 있는 최상일의 새로운 신보를 들어보는 자리로, 최근 다녀온 터키의 아나톨리아 반도 남쪽 지중해 연안에 자리잡은 야일라(yayla) 목부들의 음악을 소개하였다.

최상일 소개(전 MBC 라디오 PD) :
1957년 경기 여주 출생. 1981년 MBC에 입사하여 1989년부터 마이크와 녹음기를 들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사라져가l는 토속민요를 채집하였다. 라디오를 틀면 익히 들리던 소리 <우리소리를 찾아서>의 프로듀서이며, 특집프로그램 <풍물굿>(1991)으로 ABU(아태방송연맹) 방송문화상을 수상했고, <한국민요대전>(1995)프로그램으로 한국방송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노재명 [음반 속 명창을 형상화한 판소리 설치미술]

본업인 판소리 음반 수집과 이상이었던 미술이 만나 독특한 콜라보를 선보였다. 평소 좋아하는 판소리를 설치미술로 형상화하여 귀로 듣는 음악을 눈으로 보는 미술로 표현하였다. 이는 수집이라는 행위에서 진보된 진정한 ‘원 소스 멀티 유즈(One Source Multi Use)’가 아닐까 한다.

노재명 소개 :
1969년 서울에서 출생. 고교시절부터 빠진 국악LP판에 평생을 저당 잡혀 고음반연구회 최연소 회원이 되어 28년간 63,000점의 국악 자료를 수집하였고 13년째 국악음반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3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였고, 판소리 자료 집성 전문지 ‘판소리 명창’을 2005년부터 시리즈로 발간하고 있다. 음반 기획물로는 <일본 빅타 유성기원반 시리즈>, 신중현 <무위자연>, <세계 민속음악 시리즈>가 있다.

이진원 [최승희, ‘이태리의 정원’을 부르다]

우연한 기회로 수집하게 된 일제강점기 무희로서 세상에 발군이었던 최승희가 부른 <이태리의 정원>의 창작자를 밝혀가는 이야기를 선보였다. 일제강점기 신여성으로서 모던의 첨단을 걸었던 최승희의 노래로 그 시절을 짐작해 보았다.

이진원 소개 :
1969년 강원도 홍천에서 출생. 고교시절 취미로 불어본 단소에 음악으로 길을 내주었고, 카이스트 대학원 자퇴 후 서울대 음악대학 국악과와 중국 중앙음악학원에서 석‧박사를 마쳤다. 이후 한국전통음악을 끈질기게 파고들어 100여 편의 학술논문과 다수의 저서들을 통해 전통음악 계보의 잃어버린 고리들을 찾고 있다. 현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이준희 [전후 명동의 전설, ‘세월이가면’]

사랑은 가도, 옛날은 남는 것.

세상을 잿더미로 만들고 사람들 마음도 잿빛으로 흩어 놓은 한국 전쟁이 끝나고 <세월이 가면>은 남았다. 지난 60여 년 동안 수십 명의 소리로 다시 불려 진 그 노래. 그 감성을 다시 모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자리를 선보였다.

이준희 소개:
1972년 부산 광안리에서 출생. 중학교 시절 고전가요를 처음 접하고 매료되어 2002년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대학원 수료 이후 2003년부터 대중음악 연구에 전념하였다. <남인수 전집>을 비롯하여 10여 종의 음반을 기획했고 30여 편의 대중음악 논저와 도서를 세상에 내놓았다. 현재 옛 가요사랑모임 ‘유정 천리’의 회원이자 KBS 1TV <가요무대>자문위원, 성공회대학교 외래교수 재직하고 있다.

이규호 [판소리는 성음 놀음이다]

판소리 소리 공부를 하면서 깨우친 “성음이 아니면 소리가 아니다.” 라는 것을 주제로 송만갑명창의 소리를 통해 관객에게 판소리의 진수를 선보였다. 또한 본인이 갈고 닦은 소리 한 대목을 고수와 함께 직접 시연해 보이기도 하였다.

이규호 소개 :
1953년 서울 출생. 26살 때 판소리를 처음 접하여 박초선 명창, 김여란 명창, 박봉술 명창, 성우향 명창에게 배웠다. 고음반 5명창의 소리를 접하고, 김명환 선생 만나 나름대로의 소리 세계를 정립하였다. 국악 방송 <국악특강>, 전주세계소리축제를 기획·출연했다. <제10회 장흥 전통 가무악 전국제전> 판소리부문 명인 명창부 최우수상을 수상, 현재 매주 화요일 인사동에서 <화요상설 소리마당> 공연을 기획·출연하고 있다.

박성서 [뮤레카, From 1945~ ]

‘시대를 읽는 코드, 대중가요 – 손석우 멜로디를 돌아보다’]

우리나라 드라마 주제가 1호 ‘청실홍실’의 작곡가 손석우(孫夕友, 1920~ )의 음악을 재조명하여 '손석우 멜로디'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우리나라 최초로 ‘작사 작곡 1인 시대의 장’을 연 손석우의 주옥같은 음악들로 관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하였다.

박성서 소개 :
충주 출생으로 20년 간 저널리스트로 살아오면서 우리나라 대중문화를 리드한다는 자부심이 컸다. 81년부터 월간「수정」, 「여원」 등 취재기자를 거쳐 2001년 일요신문사, 서울문화사 편집부장을 역임했다. 그러나 모든 환경을 바꾸어놓은 밀레니엄(2000년)을 기점으로 터닝 포인트를 얻어 우리 노래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그동안 발품 팔아 음반을 구하고 귀동냥으로 들은 얘기를 채록, 발굴해 방송과 칼럼을 통해 발표해왔다.

조선일보의 ‘박성서의 노래 속 Why’와 서울신문의 ‘박성서의 7080 가요X파일’ 그리고 월간 「뉴스메이커」의칼럼을 몇 년째 연재하고 있다. 또한 KBS-R '박성서의 가요로 세상읽기', 부산MBC '박성서의 음악파일', KTV'대 한늬우스와 함께 하는 리사이틀 인생쇼', '옛 노래의 재발견' 등을 진행했고, 현재는 KBS '불후의 명곡'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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